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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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1시간이 넘게 올리던 글이 자판이 잘 못 눌러져 날라갈을때의 이 허무함...... 아시죠?
그래도 아이가 깰때까지 다시 해볼랍니다.
주번님과 아영엄마님의 격려글 너무 감사했습니다.훈훈한 쑥쑥의 따뜻함이 전해옵니다.
처음 망설이다 올린 영양가 없는 글에 많은 방문에 미안한 마음에, 영어공부 이제 아이와 wee sing for baby 오디오 테잎으로 시작하는터라 아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보신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안보신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이 내용은 보든자녀시리즈중 일부입니다.
...라고 하지 마세요 "넌 못됐어."
...라고 하세요 "참 착하기도 하지!"
...라고 하지 마세요 "널 절대로 믿을 수가 없어!"
...라고 하세요 "네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그래 주렴!"
...라고 하지 마세요 "입 다물지 못하겠니!"
...라고 하세요 "상화야, 가만있어라.""재원아,쉿!"
"조용한 목소리로 말할 거지?"
...라고 하지 마세요 "창피하지도 않니?"
...라고 하세요 "엄마는 실망했다.다음엔 잘하겠지?
또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땐 벌을 주겠다."
...라고 하지 마세요 "말 좀 들어! 얌전히 하라고 했지?
그리고 어떻게 한다고 했지?
오늘 밤에 아빠 오시면 이를 거야."
...라고 하세요 "스스로 잘 알아서 할 수 있지?"
혹은
"엄마를 도와줄 거니?"
...라고 하지 마세요 "나쁜 짓을 할때, 네가 싫다!"
...라고 하세요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하지만 이렇게 구는 것은 싫다!"
...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여러번 얘기했지?
그런데 아직도 못 알아듣니?"
...라고 하세요 "이거 어려운걸. 다음에 해보자.
엄마가 도와줄게!"
(우리아들이 깼어요.어제 찬바람을 쏘였더니 좀 보채는군요.
이따 낮잠들면 마무리 하지요.)
기다린신다기에, 아이가 깨어 있을때는 켜지않기로 마음먹었데 기쁜마음에 다시 시작합니다.
...라고 하지마세요"때려주겠다! 벌써 세 번이나 그만두라고 말했지!"
...라고 하세요 "안됐지만, 이렇게 하면 안돼.왜냐하면......"
...라고 하지 마세요 "왜 그렇게 이해를 못하니?
넌 도무지 빨간색밖에 모르니?"
...라고 하세요"네가 빨간색을 알게 돼서 기쁘단다.
넌 무척 영리하구나!"
...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동생한테 사탕을 나눠주라고 말했잖아!"
...라고 하세요 "재원이도 사탕을 좋아하잖니!
동생과 나눠 먹으면 얼마나 좋겠니!"
...라고 하지 마세요 "내 말 안 들리니? 말 좀 들어!"
...라고 하세요 "얘, 넌 참 말귀가 밝구나!"
...라고 하지 마세요 "이 울보야! 엄살부리지마!"
...라고 하세요 "이리 온, 엄마가 '호' 해줄게."
혹은
"엄마가 안 아플 때까지 안아줄게!"
...라고 하지 마세요 "얘 좀 봐! 어지르지 말라고 했잖아!"
...라고 하세요 "마루에 불록이 있구나. 그것들을 치워라!
이리 와, 엄마가 도와줄게.엄마를 도와줘서 고맙구나!"
...라고 하지 마세요 "넌 이 일을 못할거야! 넌 너무 서투르잖니!"
...라고 하세요 "열심히 해봐! 잘할 수 있을 거야!"
조금 후에
"그래, 잘할 줄 알았어!"
...라고 하지 마세요 "얼굴 좀 씻어라! 치마 좀 내리고!
바지 좀 추어올려라! 제발 손가락 좀 빨지 마라!"
...라고 하세요 "깨끗이 씻으면 얼마나 예뻐보이겠니!"
...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 아프다고 얘기했지! 네가 하는 행동에 신물이 난다."
...라고 하세요 "엄마가 널 사랑해야 좋은 일이 있다는 것, 알고 있지?"
-끝-
| [일반]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16가지(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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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명성엄마 등록일 2000-12-21 09:41 조회수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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