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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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phonics를 위한 CD입니다. 우선 DK것과 비교하자면 예쁜 애니메이션이라는 것과 음성인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눈에 쏙 들어와 마구 눌러보고 싶은 충동을 일게하고요. 헤드셋을 이용하여 마이크를 사용하면 마우스로 누르지 않아도 말만 했는데도 저절로 답하게 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처음엔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데, 하다보면 목이 좀 아픕니다. 컴퓨터가 못알아들으니 마구 소리지르게 되거든요. 음성인식은 마이크의 성능과 얼마만큼 정확하게 발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영역마다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아이는 DK의 I want to read를 하고 나서 이 CD를 해서인지 1,2단계는 그런대로 쉽게 잘 합니다. 3단계는 좀 어려워하고요.
CD를 실행하면 Camp Headquarters가 나옵니다.
강아지가 보이시죠. 이 강아지가 여러분의 워키토키를 점검해드립니다. 먼저 ’cat’을 따라해보라고 하고요. 다음에는 ‘dog’을 말해보라고 합니다. 잘했으면 뒤쪽 워키토키를 on으로 해주고 이제부터는 음성인식이 되는 겁니다. 발음이 마음에 안들면 마이크로폰을 점검하고 다시 오라네요.
왼쪽에 보이는 Merit board는 5개의 영역을 하다보면 차츰 차츰 얻게 되는 뱃지(?) 모음판입니다. 아이가 하다 가끔씩 눌러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요.
아래 단풍잎 5개는 각 영역에서 게임을 일정하게 끝냈을 때 하나씩 줍니다.
그럼, camp로 나와서 파닉스 게임을 합니다.
먼저, constant sounds영역입니다.
각 영역에서는 2가지의 게임이 있습니다. 옆의 그림은 그 첫번째예요.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구요. 마음대로 영역을 고르면 됩니다. 나무위에 있는 알파벳을 마우스로 대어보면 알파벳을 읽어주고, 다시 클릭하면 ‘M! mask’ ‘F! fish’ ‘K! koala’ 하고 말합니다. 이때 나무 위에서 단어에 맞는 그림이 떨어집니다. 이걸 두마리의 다람쥐가 받으러 왔다 갔다하지요.
여기에서 워밍업을 한 후 totem pole로 가봅니다. 뒤에 보이는 장승이 3개 있는 곳입니다.
1단계는 totem이 먼저 sound를 말해주면 그에 맞는 단어를 골라내는 것이예요. 예를 들자면 ‘크’ 하고 알파벳 K,K,Q,K,E를 제시하고 이중 3개를 고르는 것입니다. 마우스로 알파벳에 대면 읽어주고요. 클릭하면 됩니다. 물론 음성으로 ‘케이~’해보세요. 저절로 K가 totem에 올라가 붙습니다.
2단계는 옆의 그림처럼 totem이 제시한 알파벳의 사운드가 단어의 시작부분 혹은 끝부분에 나오는 단어를 고르는 것이예요. 여기까지 큰아이는 잘 하던데 다음 3단계는 옆에서 제가 도와줘야 하더군요.
3단계는 방법은 같으나, 제시하는 알파벳이 ‘th’ ‘sk’ ‘fl’ 등입니다.
Word building코너입니다.
선택하고 싶은 거북이 아무거나 선택하면 뒷편에 보이는 바위 위에 알파벳이 적혀요. 옆의 그림에서 ‘T’를 선택하게 되면 ‘은, 에, 트(N,E,T) 넷(NET)하고 읽어줍니다. 한글로 쓰려니 좀 그러네요. 역시 마우스로 클릭하지 말고 ‘엔! 이! 티!’해보세요. 재밌어요.
뒤에 보이는 뗏목을 클릭하면 다음 게임입니다.
뗏목에 붙어있는 단어를 찾아 선택하는 것이 1단계입니다. 알파벳을 정확히 제시하며 답을 맞추라고 하므로 여기까지는 쉽습니다.
2단계는 뗏목에 있는 거북이가 제시하는 알파벳이 서로 다른 예를 들어 M,O이고 앞의 거북이도 각각 다른 알파벳 M,O,B를 가지고 있으면서 Mob이 되도록 선택하라고 합니다.
3단계는 처음부터 단어를 제시하고 그 단어를 만들어가는 게임이예요. 뗏목의 거북이는 없고요. Car를 제시했으면 앞으로 나오는 세 마리의 거북이중 C, A, R을 가진 거북이를 차례대로 맞추면 되는 거지요.
Vowel sound코너입니다.
꽃으로 그려져 있는 A,E,I,O,U를 클릭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sound를 들려줍니다. 마이크에 대고 해당하는 사운드를 직접 소리내어 보아도 꽃이 흔들리면서 다시 들려주기도 하는데 전 해보니까 생각보다 이 부분이 잘 안되더군요.
이제 뒤에 보이는 벌집으로 한번 가봅니다.
먼저 사운드를 말해주고 거기에 맞는 알파벳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답을 맞추면 벌이 벌집에 들어가 꿀을 가져와서 꿀통에 넣어주어요. 꿀통이 다 차면 아래의 단풍잎을 하나씩 줍니다.
Rhymes 영역이예요.
5마리의 물고기가 보이시죠. 각각을 클릭하거나 ‘red!’ ‘yellow!’ ‘blue!’등으로 소리치면 해당하는 물고기가 뛰어올라 Rhymes을 들려줍니다.
Rhymes영역의 본 게임입니다.
1단계는 조개 속의 단어를 잘 듣고 rhyme이면 yes, 아니면 no를 클릭합니다. 옆의 그림에서는 yes 이지요. 2,3단계에서는 porthole에 예스와 노 대신 다른 단어를 써주고 조개속에 있는 한 개의 단어와 rhyme을 이루는 단어를 찾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porthole에 net, tie를 주고 조개속에 pie라는 단어를 주게 되지요.
잘 맞추었을 경우 쥐가 porthole에 들어가서 동전을 가지고 나와 오른쪽에 보이는 피아노안에 넣어요. 동전4개를 다 넣으면 그때마다 피아노가 음악을 들려주고 단풍잎도 하나씩 늘어납니다. 저희 집 아이는 피아노 소리 들으려고 열심히 한답니다.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거든요.
storybook 코너입니다.
우선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밖에 보이는 개구리, 무지개, 거북이, 토끼, 고양이들 중에 두 가지를 선택하면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코끼리가 읽어줍니다. 읽을 때마다 글씨 색깔이 바뀌지요.
이제 동굴 속으로 들어가 게임을 합니다.
코끼리 소녀가 동화를 읽어줘요. 그때 한 단어를 천장에 달려있는 박쥐위에 써 주고 코끼리 소녀가 물어봅니다.
“Look at the word! One!”
“Which bat has the letter ‘O’?”
스토리내용도 재미있고 하다 보면 단어를 눈으로 익힐 수 있어요.
2,3단계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 빠진 단어를 채워가는 게임 …이예요. 옆의 그림을 보시면 확실히 아실거예요.
이 CD역시 workbook이 있습니다. 컴퓨터로 했던 바로 그 내용들을 바로 프린트하여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Workbook은 jumpstart 것이 DK것보다 잘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이 CD의 적정연령은 3~6세로 되어 있어요.
DK것은 3~5세이지만 그 이전의 아이들에게도 phonics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바로 보고 듣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해준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이 시디는 적어도 만3세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도 아이마다 언어적 능력이 다르니 잘라 말하기가 곤란하겠죠)
아이가 글자를 읽고 싶어할 때 해보시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보고 들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말하려고 하면 더욱 좋겠구요.
[phonics를 위한 cd-rom2] Jumpstart phonics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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