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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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맘님...에구 제 글 읽고 괜한 걱정하신다니 ...
저도 좋은 엄마라고 말은 못하지만 집에서 아이들 데리고 있으며 아이들은 뒷전인 엄마들보다야 아이들에 대해서는 열성적이지만..
다 방법이 틀려서 그렇지 아이에게 다르게 다 표현을 하더군요.
저희 둘쨰도 외손잡이 인것 같아요.
어쩔땐 오른손으로 밥을 먹기도 하지만 왼손의 힘이 더 들어가서 그런지 가위질도 왼손으로 하더군요.
어른들은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가르쳐라 하시지만 신랑은 지가 편한대로 놔둬라고 하더군요.
저희 도련님은 양손잡이랍니다.
어릴적에 왼손잡이였는데 시어머니의 노력으로 양손잡이가 된거죠.
그래서 저도 현아가 뭘할떄는 아무런 조치를 안하다가 저랑 같이 그림그릴때는 오른손으로 의도적으로 잡고 그리게 하죠.
역시 오른손은 힘이 약하더군요.
지금은 노력중이지만 지가 힘들어하면 그냥 왼손을 사용하게끔 놔둬야겠죠.
전요..연필을 잡는 것,줄을 바로 긋는 것,,스티커 바로 붙이는 거..이런 것들은 아이가 손에 힘만 바로 줄수있다면 언제든지 가능한 일입니다.저도 교훈이나 현아에게 그런 건 한번도 안시켜봤어요.
아이들마다 차이가 나서 그렇지 빨리하든 늦게하든 하게 되리라 믿어요.
비교하는 것 만큼 엄마를 힘들게하는게 없는것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
아이들이랑 즐거운 성탄절보내세요..
다음에 또 뵙죠..
나현맘님의 글입니다.
> 교훈맘님의 저 잘하고 있나요?...글 읽고 안하던,그리고 안해도 되는 걱정을 하게 되네요.우리아이도 32개월인데 .....에고~괴로워!
> 우리아이는 왼손잡이인데 참 키우기가 힘든것같아요.
> 가위질을 해도 제대로 안되니 그냥 찢어버리고..
> 엄마 어떻게 쥐어?라고 물어오는데 어설프게 쥐고있는 연필을 저 조차 교정해주기가 쉽지 않네요.
> 점선따라 그리기 한번 시켜봤는데 전혀 안되더라구요.
> 그냥 놔두어도 크면 알아서 왼손으로 이것저것 잘할수 있을까요?
> 아니면 따로 저의 노력이 필요한걸까요?
> 교훈맘님글에 어린이집에서 파파파..글씨쓰며 배우는 또래아이도 있는데 아직 연필쥐기부터 갈팡질팡하는 우리 아이..저 너무 괴롭네요.
> 둘째 낳고 돌보느라 집에서 데리고 있으면서도 말썽없이 하루 보내면 그걸로 다였는데...
> 이것저것 정보를 알고 부터 머리가 복잡하고 괴롭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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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둘째도 왼손잡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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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훈맘 등록일 2000-12-22 18:31 조회수 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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