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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조금은 뒤를 봐가며 갑시다.

글쓴이 이호경

등록일 2000-12-22 11:46

조회수 1,116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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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저두 아이들 영어 교육에 막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앞서가려고 분주한 엄마이지만 우리나라 유아교육시장이 너무 방대하고 너무 많이 해주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때가 많아요.각종 영어교재,각종 교구들 오르다 은물,.... 등
실제로 이스라엘 산이니, 독일교구니하면서 우리 엄마들이 너무 부풀려 생각하는 경우가 없지 않은 듯해요.
사실 그곳에선 잘 모르듯이 말이예요.
현명하신 우리 엄마들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항상 경계하면서 가야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경엄마님의 글입니다.

> 24개월 9개월된 아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교사인 엄마입니다. 저도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와 보긴 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까 오늘 뉴스에서 나온 sk에서는 세계시장 확장에 대비해서 회사의 모든 업무를 영어로 한다고도 하고 유명한 소설가 복거일씨 같은 이는 영어도 공용어로 하자는 이야기도 있고 자학적인 말로 대한 민국을 없애고 미국의 52번째 주가 되자는 말도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조금씩 만 더 내 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사회전체 소외되고 있는 이웃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서 이웃들에게 눈을 조금만 더 돌려서 내아이만 잘나서 잘살고 행복해 지는 사회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살고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요.사회가 행복해지는 내아기가 행복해 질 기회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 불행한 사회에서 내아이만 잘나서 잘 사는 것 보다 행복한 사회에서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영어가 우리말글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글을 쓰다보니 횡설수설했네요.오늘 처음 들어와서 충격을 너무많이 받은 것 같네요.
> 우리 나라 사교육비 너무 많은 것 같아요.사교육비 줄이고 사회복지기금 으로 돌리자면 너무 심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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