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 소견서만으로 저도 두아이를 다 유예시켰답니다.
작은애는 이번에 입학을 하지요.
저도 큰애때는 신설교인데다 인원이 많지 않았는지 학교에서 연락이 왔던것 같습니다.
작은애때는 유예시킨 엄마들이 많아서 반이 조금 줄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워낙에 복닥거리는 학교라 .....
그리고 학교장의 면담이라든가 도장 같은건 필요 없었던것 같아요.
의사 소견서하고 등본이 필요했던것 같은데 필요한 서류는 학교에 물어보시면 될거예요.
교장선생님의 소신이 뚜렷하다고 하셨는데
님께서도 뚜렷한 이유로 유예를 시키려고 하신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쑥쑥 한마당에 올렷는데, 답글이 없어서 선배님들 많은 이곳으로
> 옮깁니다.
> 2월생 엄마예요. 첫아이이구요.
> > 법대로 하면 내년에 입학을 해야하는 98년 2월생인데,
> > 처음부터 제나이로 보낼 생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었답니다.
> >
> > 그러니 당연히 내년 입학할 아이들과는 학습능력이 비교도 안되지요.
> 더군다마 제가 자연스러운 교육을 원하는 스타일이라서 ...
> > 그런데 애가 다닐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소신이 확고하다는군요.
> > 그러니까 작년에 저처럼 유예 시킬려는 학부모에게 몇번이나 전화로
> >
> > 설득하고, 협박(?) 해서 거의 입학을 시켰다는 겁니다.
> > 저역시 여러가지 이유를 대자면 확실하게 저의 뜻을 전달할 수는 있겠지만,
> > 어차피 규칙에 어긋난 일이니...
> >
> > 보통 유예시킬때 의사 소견서 같은것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 > 그렇지도 않은가봅니다.
> > 교장선생님과 면담 같은것도 하게 되는 건가요?
> > 또 교장선생님의 도장을 찍어서 다른곳에 제출 해야하는 건가요?
> >
> > 예상되는 어려움이라 걱정이 많아 집니다.
> 당장 몇개월 후의 일이니까요.
> > 왜 이렇게 규정을 만들어 놓은건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 > 혹시 유예 시킬때 힘든 과정을 겪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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