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뭔가에 쫓기는 분 같아요, 재훈어머님...^^
20살에 엄마가 되셨다구요? 우우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기가 아직 두달 밖에 안되셨다는 겁니다.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있고 전혀 조급하실 필요가 없네요.
처음 쑥쑥에 오셔서 이것저것 보고 오히려 더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수도 있다는 것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그런 것은 어느 누가 얘기해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조금씩 쌓아가는 수밖에 없던걸요.
참, 참, 산후우울증은 없으신가요? (내가 뭔소리를 하는건지..)
저는 그때 좀 고생했거든요. 특히나 앙팡같은 육아잡지를
읽고 있으면 더 심해지더군요.
좋은 정보이긴 하지만 나도 이렇게 해야 되나, 어떻게 해주나...
하는 중압감 때문에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심해지고..그랬어요.
쑥쑥에서는 마음껏 즐기세요.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보다
여러 분들이 모으신 정보보고 아항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시고
음악도 들으면서 즐기고 아기와 게임도 즐겨보고...
그러면서 조금씩 영어교육 방향에 대한 정리가 되실 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교육 방법을 어떻게 답변으로
다 해드릴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쓴 책을 보시고,
여기 쑥쑥에 조금씩 올리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참고하세요.
아직 아기가 두달이면 해줄것도 많이 있고 시간도 많이 있어요.
결코 단기간에 모든걸 다해주겠다는 생각으로 덤비다가
일찍 지치지는 마시구요. 지금은 엄마의 생각을 정리하고
아기와의 스킨쉽을 더 많이 가지고 몸도 편히 쉬셔야 할 때 같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영어를 시작해도 아직은 교재 같은것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지 마세요.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시구요. 지금 아기게게
가장 좋은 교재는 엄마 자신이랍니다.
히플러
재훈 엄마님의 글입니다.
> 다시 재훈이 엄마 예요.왜냠...다른분들은 아주 글도 잘 올리시고 부럽네요...사실 저는요 20살에 두달된 남자아이에 엄마예요. 생각보다 더 어리죠?나이가 어려도 영어라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꼭 영어 교육뿐만이 아니고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교육이나 생활 등 많은 분들께 배우고 싶어요.아직은 어리벙벙하거든요.도와주세요.
| [일반][RE] 앗, 쑥쑥 최연소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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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0-08-08 16:45 조회수 1,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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