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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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여기 들어오지 않아서 태준 맘님의 글을 못봤다가 이제서야 발견하고 글을 올립니다.
**********먼저 하셨던 질문..
저도 jupro님 처럼 카드를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도 구체적으로 모르겠고, 출력을해서 쓰자니 마땅히 괜찮은것을 찾지못해서 고민하고 있읍니다.(칼라 프린터도 아니고...)
jupro님처럼 저도 해보고싶은데 카드만드는법이나 책을활용한것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카드나 그림등은 색깔이 확실하게 나타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데 이것에 대해 아시는것이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 1.우유팩을 말리셔서 한 면 씩 자르세요.
2. 왼쪽에 매직으로 글씨를 쓰세요.
3. 오른쪽 면에 그림이나 사진을 붙이세요.
(전 도안집을 사서 검은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아이가 색칠을 하게 했는데 색칠이 비뚤삐뚤은 해도 자기가 그린거라서 그런지 더 좋아합니다. 더 선명한 것을 원하시면 잘 못 찍은 사진들이나 광고지에 나오는 사진들을 오려 붙이세요. 이것도 아이보고 직접 찾게끔 하면 NIE교육도 되고 좋겠죠?^^. 아님 실제로 부착이 가능한 물품들은 단어카드에 직접 붙여도 되구요.))
4. 이렇게 만든 카드를 가지고 하루 30분씩 시간을 정해 놀이를 합니다. 바닥에 흝어놓고 엄마가 부르는 카드 집어오기 , 아님 카드 밟기, 자동차타고(집에서 타는 자동차) 집어오기 -이때는 카드를 넓직 넓직하게 놓아야 합니다.
5.이런 식으로 일단 사물 100개의 글자를 통문자로 읽을수 있게 합니다.
6. 그 후 이번엔 그림없는 카드를 만들고 카드 뒤에 접착제를 붙이고 집에 있는 사물에 붙이게 합니다.
(냉장고, 문,전자렌지..)
7. 일단 여기까지 끝나면 낱 글자 익히는 방법은 담에 알려드릴께요. (너무 길어서리.. ^^- 메일 주시면 따로 알려드리죠.)
** 지금까지의 위의 방법, 영어 글자 익히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여기가 영어 이야기 방이다 보니 한글 가르치기를 얘기한게 웃기지만 모든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같으니까요.
그리고 제 친구 아들들이 45개월되어 미국으로 갔답니다.
그런데 걔네들 우리말을 잘 못한채 갔었어요.
그런데 역시나 영어도 빨리 익히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자기 애들 한국어를 몰라서 영어를 더 빨리 배울지 알았더니 거기서도 한국말 잘하는 애들이 영어도 더 빨리 배우더라는 말을 하네요. 그러면서 모든 말이든 빠르고 언어감각이 있는 사람이 외국어도 빠릴 배우는것 같다며 절대 모국어가르치기를 소홀이 하면 안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 말에 절대 찬성입니다.
태준이도 우리말, 영어 모두 예쁘게 잘 쓰는 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일반]태준맘님에 대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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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upro 등록일 2000-12-23 13:11 조회수 1,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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