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는 비디오 만의 위력이 있답니다.
아이가 비디오에 중독되었다는 말과 책에 중독되었다는 말,
어느쪽 말을 더 많이 들어 보셨는지요?
유아기에는 당연히 비디오에 빠지기 쉽습니다.
위씽같은 비디오라면 더더욱 그렇죠.그래서 책에 관해서는
이 책을 보여주면 모든 아이들이 예외없이 푹 빠지더라,.,하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해도
책마다 수준이 다르고 아이마다 취향이 다른걸요.
28개월에 차를 좋아한다면 선명한 차의 사진이 있는 DK 의 책 같은 것으로
우선 시작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영풍이나 교보에서 DK 의 여러가지 책중
차를 주제로 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잉글리시 플러스에서도 dk 의 First Steps to reading 이라는
시리즈에서 I like cars 라는 리더스북을 보았구요.
그외에도 아이가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 책을 집중적으로
구입해주는 것은 어떨지..
우리 아이의 경우는 Arthur, Curious George, Clifford, Maisy,
sesame street, Kipper, Blue's Clues 등의 여러 가지 캐릭터를 좋아해서
책, 비디오, 시디롬등의 다양한 매체로 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 이 모든 캐릭터를 접하기는 쉽지 않지만
조금씩은 들어오고 있으니 찾아보시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자체보다 엄마의 역할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읽어주느냐 에 따라 책의 선호도가 달라지거든요.
동화구연식으로 읽어주어도 좋고 책에 나오는 액티비티를
실제로 해주어도 좋아합니다. 일단 구입한 책이라면
엄마가 온몸을 바쳐서 읽어줘보세요. 이후에도 혼자서라도
그 책을 읽으려고 할겁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수 있지요.
도움이 되셨기를..
히플러
재윤맘님의 글입니다.
> 히플러님 안녕하세요?
> 전 몇번 히플러님께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했다가 바로 그 다음날로 답장을 받고는 감격감격한 경험이 있어요. 정말 감격의 물결이였죠.
> 근데 그런 히플러님께 어쩌구 저쩌구 말도 안돼는 소릴 지껄인 사람이 있었더군요. 너무 기가막혀서 읽고는 제 눈을 의심했답니다.
> 이젠 다 잊으신 일을 제가 또 눈치 없게 들춘건감요? 죄송..
> 저도 너무 속상하다보니...
> 어쨌거나 저쨌거나 히플러님 덕택으로 영어교육에 눈을 뜨게 된 저로서는 히플러님의 열렬한 추종자이랍니다. 만세 만세 만세!!!!!!
> 히플러님 언제나 화이팅, 아시죠?
>
> 자 이번엔 질문입니다.
> 우리 아이 이름도 그러고 보니 재윤이군요. 조재윤.
> 아하 그래서 히플러님이 더 친숙했군...
> 우리 재윤이는 28개월이거든요.
> 집에 별로 영어그림책이 많질 않아요. 스팟시리즈 2권과 나의 첫발견시리즈 1권, 그리고 신데렐라 같은 동화책이 몇권 있는 정도예요.
> 서점에 가서 사주려고 해도 어떤걸 사야 잘 볼지 자신이 없어서 항상 그냥 오곤 했답니다.
> 재윤인 워낙 자동차를 좋아해서 첫발견 시리즈도 관심을 끌기 위해 cars and trucks를 사주었어요.
> 어떤 책을 사야 위씽비디오에 푹 빠졌던 것처럼 책에 푹빠질 수 있을까요? 우리 재윤이에게 맞는 책좀 추천해 주세요.
> 그럼 이만...
>
>
>
>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