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으로 다은이가 유치원생활을 하게 되면서 내 나름대로 엄마입장에서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되는 마음에서 시작한지 이제 어언 두달이 다 되어간다.
난 다은이에게 두 가지 언어를 함께 사용하게 되는 입장이라 아이의 우리말만 사용하게 되는
"평범한 일반 유치원"을 보내게 되면서 두 가지 언어가 어떻게 잘 유지되고 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솔직히 감히 안할 수가 없었다.
물론 내가 언어에 대해서만 말을 하려고 하기에 영어에 대한 부분만을 생각하려고 한다.
하지만 유치원을 다니면서 다은이는 친구들 그리고 놀이영역시간에 하는 것들 그리고
단체생활을 통해서 그리고 엄마와 떨어져 있으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를 많이
얻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바로 여럿이 모여서 그 속에서 얻는 값진 소중한 것들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다은이는 워낙 아기일때부터 우리말은 우리말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무난하게 잘 발전이 되어 온 터라 그렇게 많은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유치원안에서는 우리말만 사용하니 다른 엄마들도 친구들도 다은이가 영어를
평상시에 사용하는 아이인지를 모르는 것 같다. 유치원에 데리러 오는 나에게도 우리말만
사용하는 아이를 보면서 참으로 아이들이란 어디를 가든지 잘 그 상황에 따라 잘 적응을
할 수 있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하루에 약5분정도의 생활영어를 간단하게 반 선생님이랑 하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잘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다은이를 그 짧은 생활영어시간에 다은이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셨던지
다은이를 우연히 시키셨던 것 같다, 근데 선생님말씀이 대답을 할때의 다은이의 영어말하기가
다른 아이들과는 너무나도 다르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다은이의 영어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의아해 하시면서 물어 보시길래 난 그동안 다은이를 가정에서 생활속에서 자연스렵게
우리말처럼 해 오고 있었다라는 말씀을 드렸더니 너무나도 놀라워하시는 표정을 지으셨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물론 그 시간이외에는 다은이가 우리말만을 거침없이 사용하기때문에 아무도 다은이가 영어를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줄 모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사이에서 다은이가 영어를 잘한다라는 말씀을 듣고서 어떤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나에게 질문도 하셨던 분들도 계셨다. 유치원에 가 보니 많은 엄마들께서 아이들의
영어를 유독 다른 분야보다도 더 걱정을 하시면서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을 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러한 상황들을 보면서 난 나처럼 영어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극소수임을 느꼈고
나 같은 입장의 영어를 고수하는 분들이 그래도 많은 곳이 이 '쑥쑥'임을 느꼈다.
물론 나는 아이랑 우리말을 하듯이 단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싶어서
이 방법을 택하여 아이에게 영어를 접하게 해 준 상황이라 내가 해 왔던 유아영어에 대한 생각을
적으려고 하는 것이다.
왜냐면은 나와는 다른 방법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각자 생각하시는 교육관이 다르기에
내가 경험해 왔던 그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적고 싶어서이다.
물론 쓰면서도 염려도 되지만은 말이다.
참으로 우리나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영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지마는 각자 소신이 다르고 생각하시는 교육관이 다르기때문에 너무나도 다름을 느께게 되었다.
그래서 난 내가 다은이와 함께 영어를 그저 생활속에서 해 오면서 이제 아이가 7세가 되어
일반 유치원을 다니게 된 이 시점에서 궂이 "영어"에 대한 나의 생각들 아니 난 '조기 영어'라고
생각은 안하고 해 왔지만 그저 생활속에서 해왔던 아이와의 유아영어를 해 오면서 좋았던 점들을
적어 본다.
물론 이것도 나의 생각일뿐이다.
1) 첨부터 난 조기영어라는 생각보다는 그저 내가 영어가 좋아서 시작했기에 영어실력도 없는
나의 무지 속에서 조금씩 아이랑 해 오니 나에게도 아니 엄마입장에서는 아이가 7세가 되어서는
영어가 이젠 아주 친근감이 들어서 조금은 부담감이 덜 하는 것 같다.
2) 아이가 우리말이든 영어든 자유자제로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아기때에 영어라는 것이
그저 흥미위주의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느끼게 해 주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3) 영어동화책이든 한국동화책이든 둘다 매일 읽는 같은 입장의 책임을 아이가 여기는 것 같아
이제는 아이가 영어책을 읽든 한국책을 읽든간에 어떤 아이한테 부담감을 주질 않는 것 같다.
4) 아이가 영어를 워낙 일상생활에서 그동안 5년이 넘게 자연스럽게 사용하다 보니 영어든 우리말이든
그냥 하나의 말로 받아들여서 둘다 사용할때에 어느 힘듬이 보이질 않는 것 같다.
5) 조금의 엄마인 입장에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내가 아이에게 한글이나
수학이나 한자를 가르치는 것 같은 의무감같은 것이 아니라 어떤 부담감이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도 있기는 하다. 물론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다.
6) 지금의 영어가 어느정도까지 발전할지는 모르지만 난 그저 아이가 영어라는 것을 좀더 편한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내 자신이 잘했다라고 생각하기에 긎이 영어글자에도 많은
부담감보다라는 아이가 말도 자연스럽게 해 왔듯이 스스로 할 때까지 조금씩 기다려 줄 생각이다.
7) 유아영어를 그동안 해 오면서 난 아이의 영어아웃풋의 발전 아니 성과보다라는 그저 아이가
영어로 말하기가 남들보다 조금은 발전이 안 되었더라도 그리고 만약 그저 조금의 영어의
아웃풋이더라도 그저 아이가 영어라는 것을 편하게 즐겁게 받아들리는 것만으로도 유아영어의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은 영어라는 것은 유아기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해야할 공부도 되겠지만 수단이 될질도 모르기때문에 만약 유아영어를 시작한다면 아이의
영어의 발전에 큰 중점을 두기 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유아기때에 영어를 접하면서 그저 흥미만을
갖는 것에 더 비중을 든다면 다른 아이들이 좀더 영어를 잘하더라도 우리 아이가 영어에 대한
편안함과 재미가 있는 한 난 그것이 과연 유아기때의 영어를 시작한 분들께는 큰 성과가 아닐까
감히 나의 생각을 적어 본다.
8) 마지막으로 난 아이가 영어든 우리말이든 두 가지 말을 좋아하고 즐긴다 라는것이
유아영어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가 이러한 나의 생각을 감히 적어 보는 것은 많이 실례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 공간에서 유아영어를
생각해 보시고 그리고 시작하려는 분들과 그리고 지금도 계속하시고 계시는 분들 그리고 많은 시간동안
해 왔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아이의 영어의 발전이 조금은 더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무례함을 무릎쓰고 적어 봅니다.
" 유아기때의 영어는 그저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마치 한국동화책을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과 같이 영어를 그저 즐겁게 아이들이
느끼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큰 성과를 얻고 있으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물론 저두 첨엔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만 갖게 하는 의도하에서 좀더 커서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의 시작보다라는 좀더 유아기때에 즐겁게 엄마랑 책도 보고 놀면서 영어를 즐겁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시작했기에 감히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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