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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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rain이라는 그림책(글씨가 하나도 없는 진짜? 그림책^^)이 있는데
그 책을 볼 때마다 나도 비가 오면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신나게 놀아야지 하고 꿈꾸곤 합니다
실제로 이번 장마때는 두어번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비오는 날의 외출을 겸한 놀이를 위해
제일 먼저 준비한 것이 바로 은창이의 비옷입니다
작년에 정말 한참을 고르고 골라 그래도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올여름까지 아주 유용하게 입힙니다
은송이는 아직 어려 그의 어린 몸에 적당한 비옷을 만나지 못해
아쉽게도 그저 분홍색프릴달린 미피우산만을 쓸 뿐입니다..
그래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영이의 유모차를 미는 모습이
너무나 당차 보여 괜히 제 가슴이
뿌듯해지기까지 합니다^^
언젠가는 아영이의 곁에 스티브의 모습까지 있어
훨씬 근사한 그림이 나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위풍당당 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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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누이맘 등록일 2003-07-27 00:07 조회수 1,72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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