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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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처지(?)라
마치 저의 기쁨처럼 느껴져서 몇자 남깁니다.
저도 직장다니거든요.. 오늘은 특히나 늦어져서
아직도 퇴근을 못하고 8시를 맞고있어요..
그래도 전 집에가면서 아이를 찾아가고
매일 저녁 같이지냅니다.
그러느라 힘은 들어두요...
우리 힘을 내요....
태준맘님의 글입니다.
> 21개월된 우리아들은 책을 거의 쳐다보지를 않아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어디선가 아이들은 잠자기전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해서 잠자기전에 신체의 부분을 영어로 가르쳐 주었거든요,(여러분들도아는 코코코 눈 하는방법)그랬더니 신기하게 다음날 물어봤는데 그걸 잊어버리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신기해 다음날도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주고 했더니 지금은 신체 전부를 영어로 다 기억하는거 있지요.
> 눈,코,입,귀는 가끔 영어로 말을하구요, 나머지는 제가 물어보면 손으로 짚어요. 전,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데려올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혹시나해서 가르쳐준것이 효과를 보게되서 너무너무 기쁜거 있지요.
> 지금은 영어동요를 나름대로 흥얼거리면서 따라하기도 하구요.
> 전, 제가 많이 돌보아줄수가 없어서 함께하는 시간만이라도 웬만하면 아이와 함께 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 노래도 미리 외워서 같이 불러주고(잠자기전에 불러주는거는 효과가 더 커요) 책은 안보지만 그래도 그림이라도 조금씩 보여주고 있어요.
> 우리아들!! 너무 대견하지요. 이제 저도 힘이 나는거 있지요.
> 직장맘들 꿋꿋이, 열심히 일하시면서, 잠깐의 시간이라도 아이를위해서 최대한의 관심을 보인다면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하는것보다 더 많은 효과를 볼수도 있을것같아요.
> 그럼, 힘내세요!!!!
| [일반][RE] 축하합니다.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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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영모친 등록일 2000-12-26 19:38 조회수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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