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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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님같은 컴실력이 못되서리
꽃다발을 안겨드릴 수 없음이
심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말 젊으시고 멋진 할머니시군요...
송이도 참 예쁘고...
저희집 송이는 오늘 영어모임 후
점심먹다가 졸려서 칭얼대는 바람에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엄마한테 엄청 야단들으며
원없이 울었답니다^^
고집이 보통이 아닌 천방지축이랍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날이 좋은데 너는 머리 사이사이
땀을 맺으며 울고 싶니...'
길거리에 서서 한없이 원망스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데 어느 순간에 웃음이
픽 나오더군요
그런 모습조차 예쁘니...원.
원없이 울고 제 품에 안겨
코까지 골면서 자더군요^^
에고고...송이할머니 축하인사에
괜한 얘기만 늘어놓았네요
송이할머니처럼
열정적으로
그러면서 천천히
살아가고 싶은 안양의 송이엄마였습니다요...
로사리아님의 글입니다.
> 드디어 인터뷰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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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따뜻함이 가득한 글들을 자주 접해서인지 너무나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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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도 너무 귀엽고 정말 다복하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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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리구요. 실력이되면 꽃다발이라도 띄워드리고 싶은데 마음뿐이네요.
>
> 건강하시구요. ^^
| 송이엄마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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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누이맘 등록일 2003-04-01 23:40 조회수 4,76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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