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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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초등2학년 남자아이가 있답니다.
그리고 쑥쑥을 통해서 시작한지 3달 정도 되어가네요.
님은 그래도 저보다 나으시네요.
아이나 저나 맨땅에 헤딩이거든요.
제가 하기엔 넘 벅차서요. 현실적으로 좀 그러네요.
정말 그렇죠?
다른 님들께서 '가랑비 젖듯이'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정말 동감이 가고 특히 저처럼 황무지인 처지에는 그 믿음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상 해보니 엄마가 많이 연구해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리딩북을 하고 있는데 제가 일단 모르다 보니 딱딱하게 할수 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게임이나 활동, 책읽기는 재미있는데 리딩북하는건 재미없어 하네요.
책을 읽을때도 그냥 줄줄 읽지않고 내용을 몰라하는것 같으면 모션을 간단히 해주면서 하는데 동적인 우리아이에게 맡는 방법인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되도록이면 리딩북도 활동을 겸비하여(?) 할려고 방법 고심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영어가 아이에게 영어를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외어서 할때도 있지만 냉장고에 붙여놓은 것을 컨닝하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때도 있고.......
흥미 유발이 중요한것 같으니 님도 자녀분에게 맡는 방법을 찾아서 하시면 덜 힘드실겁니다.
제가 워낙 초보다 보니 제대로 된 정보도 못드리고 제 얘기만 해서 죄송하네요.
다른 분이 올려 주시면 좋겠는데 안 올라온것 같아서 주제 넘게 한마디 하고 갑니다.
참,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하게 해주시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쑥쑥의 CHANNER 부분, 제일 위의 공부분, 여기저기 시간 나시면 꼭꼭...살펴보세요.
제가 처음에 아무것도 몰라서 허둥댈때 많은 분들께 도움 받았는데 혹시 도움 될까해서 제가 저장해 두었던 것 올려 봅니다.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7살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이미 '유아영어'라기보다는 초등영어의
단계에 들어선 케이스에 적용을 시켜야 겠지요.
사실 유아영어를 꾸준히 해온 경우의 초등영어와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경우의 초등영어는 유아영어와 달리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수준의 갭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접근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지요.
일단 영어는 한두가지 방법으로 완성이 될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온라인 영어학습을 위한 유료사이트 가입도 그 중 한가지 방법입니다.
차일드에듀넷, 리틀팍스, 파닉스랜드 등 쑥쑥에서 추천하고 싶은
온라인 사이트의 샘플은 모두 왼쪽 에듀테인먼트게임에 모아두었으니
직접 아이들이 해보고 선택을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회원제로 책을 받아보는 것에 대해서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 다릅니다.
영어서점이 멀고, 직접 책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스토리하우스나 에브리클럽등에서 보내주는 양질의 책들을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왼쪽 알짜배기 게시판 북클럽에 관한 글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단계적인,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생각하신다면
시중의 코스북이나 미국초등영어교과서, 혹은 리딩교재 등을 병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북은 샤샤 잉글리시 1단계입니다.
이 책이라면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라 해도 아이와 가정에서
학습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딩북 쪽은 맥그로힐 킨더가튼과 런투리드, All Aboard Reading , ORT
현재 공구 중인 Time for Kids 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맥그로힐 킨더가튼은 프랙티스북이 강점이구요. 런투리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대로 활용이 쉽고 자료가 많습니다.
All Aboard Reading 이나 Time For Kids 역시 처음 시작하는 리딩북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ORT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동화라는 점이 장점이지요.
사실 한꺼번에 이 교재들을 구입할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의 특성에 맞춰 하나씩 교재를 마스터해가는 방법을 권하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처음 교재로 어느것을 권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로서도 난감합니다. 아이들마다 수준과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추천해드린 책 외에도 다른 코스북이나 리딩북 역시 훌륭한게
많으므로 소신껏 선택하시되, 꼭 창작그림책과 동요 , 비디오 보기도
병행을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7살 이상이면 시디롬을 통한 학습법도 큰 효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클리포드 리딩, 리더래빗 킨더가튼, 아이 스파이 등을 추천하고 싶구요.
아이고, 결국 쓰다보니 추천제품의 나열처럼 되버렸네요.
사실 그렇다보면 끝이 없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강추 제품들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경한맘님의 글입니다.
> 처음 인사드려요. 꾸벅
> 우리 아인 초등 2 남 이에요.
> 겨울방학부터 영어를 시작할까 해서요.
> 맘님들의 도움 받고자 합니다.
>
> 가끔씩 제 변덕에 테입을 들었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거의 안한거나 마찬가지에요. 6세떄 약 10개월 가량 튼튼영어 했는데 그게 지금 와서 아무 소용도 없단느 건 잘 압니다.
>
> 이제 시작하면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넘 막막해서요.
> 제 소견으론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듣기부터 들어가야 할텐데 우리 애수준은 3-4세 (?)으로나온 한 두줄 짜리 책이라 애가 그다지 흥미는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에릭칼의 유명한 책 4-5권 정도 있어서 가끔씩 들려주기도 했고 누가 벅스인지 뭔지 그 파닉스 책 선물해줘서 몇 번 틀어준 적은 있는데 그건 애가 답답해하면서 자꾸 물어보드라구요. 무슨 뜻이냐고?
>
> 어떻게 해야 꾸준히 할 수 있는지...
> 교재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
> 관심은 있어서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 " 그 책 사서 읽었는데요.
> 제가 하기엔 넘 벅차서요. 현실적으로 좀 그러네요.
>
> 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 처음 시작하는 초등2학년 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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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화 등록일 2003-11-02 13:53 조회수 2,99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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