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게시판을 보시면 파닉스에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곳을 참고 하셔도 좋겠구요
언젠가 트로이카님께서 쓰신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검색하셔서 찾아 읽어보시면 아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초등 1학년이면 이제 2학년이되겠네요
저희 아이는 현재초2구요 마찬가지로 남자아이예요
파닉스에 관한 제생각을 잠깐 말씀드릴께요
저희아이는 지금껏 파닉스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파닉스를 하지말아라고는 말씀드릴수 없습니다만,
제 생각엔 굳이 그것에 중점을 둘 필요까진 없는것 같습니다.
아주 단순할지는 모르지만 많이 듣고 많이 읽다보면
어느 순간...
엄마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가 줄줄 읽게됩니다.
그러다보면 또 어느순간...
받아쓰기도 척척 해나갑니다.
그리곤 아이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정말 믿지 못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엄마 입장에서보다 아이 입장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욕심만 조절해 나가신다면 반드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욕심,초조 이런것들이 문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저희아이는 아무책이나 줘도
어려움 없이 쭉쭉 읽어내려 갑니다.(의미 파악도 하면서)
파닉스를 한 아이들이 그 규칙을 생각하면서 읽느라
더듬더듬 거리면서 읽을때 저희아인 줄줄 읽어내려 갑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 아이가 특별나서라기 보다는
꾸준히 영어책을 많이 읽고 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차이는 있을지 모릅니다만,
제생각엔 그것은 약간의 빠르고 느림
즉, 시간의 차이일뿐 나중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파닉스를 가르칠 시간에 더많이 듣게 하고 더 많이 읽는것이
먼 미래를 위한 더 큰 준비가 아닐까 하는것이 제 생각 이랍니다.
젬마님 얘기가 너무 길었나요?ㅎㅎㅎ^^
어쨌든요
음... 파닉스 그거 별거 아니예요
아이들 너무 따분하게 영어 공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든지 재미 있게 할수 있을텐데
너무 코 앞에 닥친것만 보는 경향이 있는듯해서 안타까울때가 있답니다.
저도 그래야 하겠지만 우리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요
그 파닉스 제가 봐도 따분하던데...
아무쪼록 열심히 하시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P,S 만약에 파닉스를 하신다면 아이가 규칙을 잘 몰라도
그냥 그냥 넘어가시고 하시다가 힘이드시면
'아! 그때 두 아들 맘은 파닉스를 안했는데도
책을 읽었다고 했지' 하고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시고
쉽게 가 보세요
그러니까 알면 좋고 몰라도 좋고 이렇게 말이지요
두아들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경인가 처음 글을 접했을때 이거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아들맘님 글만 나오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제 아이도 남자 초2인데요 옆에서들 거의 학원 다니기 시작하는데 저는 학원 보내지 않고 제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리딩 책을 아직 고루기가 힘들어 3~5세가 보는 카터필러 비디오와 오디오테잎 책 우선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한가지 당부말씀은 쭉 읽혀왔던 책 목록을 공개해주시고 가르쳐왔던 방법들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영어 사교육비로 휘청거리는 가정들을 생각하시고
진주맘
2003-11-10 22:21
두 아들맘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많이 읽어준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순간 읽는구나 했는데 그 다음은 줄줄이었습니다.그이후에 학원은 보냈지만 둘째는 그냥 집에서 합니다. 걱정되시면 해주시면 좋은거고 아님 꾸준히 듣고 보면 어느날 나오더군요 .
카라2
2003-11-10 21:45
두아들맘님글을 열심히 읽고있는 사람입니다..궁금한 점도 많은데요..아이에게 읽어준 책들을..언제 기회가 닿으면..함 들어봤음 좋겠어요..너무 무리일까요? ㅎㅎ
레모네이드
2003-11-10 19:27
지난 번에도 들은 얘기지만 또 공감이 가면써~ 일찍부터 영어책을 접해주지 못한 회한이 가슴을 저밉니다, 휘~이~(찬바람)
비탈
2003-11-10 19:18
우리 아들도 언젠가는 그리 될거라 믿어볼랍니다. 지금도 읽긴 줄줄 읽어요. 수십번 반복했던 책 외워서...-.-;;;
쑥쑥몰
> 
환희맘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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