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여섯번째 미션입니다.
1. 오디세우스의 활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그 자신만이 지닌 고유한 힘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물건입니다. 오직 오디세우스만이 당길 수 있는 활은 '오디세우스다움'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활‘을 스스로 가다듬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에게도 오랫동안 꾸준히 해 와서 몸에 밴 습관이나 능력같이 나를 증명해준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있을까요?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나 다운 것‘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2. 구혼자들을 처단하는 장면은 '정의로운 심판'으로도, '지나치게 잔혹한 복수'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디세우스의 행동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요?
3. 페넬로페는 20년 만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를 바로 믿지 않고, 자신들만 아는 침대의 비밀로 그를 시험합니다. 이 장면에서 페넬로페의 지혜와 신중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수동적 기다림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신중한 검증을 통해 진짜 남편을 가려낸 주체적인 인물임을 증명합니다. 이렇게 감정이나 타인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성찰과 검증을 거치는 신중함‘이 현대 사회에서도 왜 중요한 지혜가 될 수 있을까요? 신중하게 검증하여 위기를 넘겼던 경험이나 반대로 신중하지 못하여 후회했던 경험등이 있으신지요?
오디세이아의 결말은 오디세우스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아테나의 중재로 '전체 공동체의 화해'로 마무리됩니다. 이 결말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든 국가 간의 갈등이든 누가 더 옳은가를 따지며 보복을 주고받다 보면 양쪽 모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깁니다. 옳고 그름을 넘어 어떻게 관계와 공동체를 지속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결국 복수극 이후에도 화해와 용서로 매듭짓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3천년 전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오디세이아를 읽은 느낌을 적어주세요.

쑥쑥몰

> 




 



<오디세이아> 여섯번째 미션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