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에 살고 있어요.
미국 온 지는 약 1년 반 정도 되었지요.
아이는 유치원에 다닌 지 이제 3개월 정도 되는데
영어땜에 맘고생이 많네요.
하지만 이곳에 사는 엄마들의 걱정은 영어가 아니더군요.
아이들은 금방 영어가 되거든요.
하지만 '국어'가 문제래요.
너무나도 한국말을 사랑하는 저는
(미국와보면 느끼게 되지요)
우리아이의 한국어가 더 걱정이예요.
일기도 영어와 한국말을 병행해서 쓰고 있지요.
그래서 전 영영사전말고,
굳이 영한, 한영 사전이 필요해요.
여기선 영한 사전이 무척 귀해요.
또 제가 직접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답답하군요.
아이가 영어책을 읽다가 혼자서 영한사전을 찾는데
아기 때 보던 거라 단어가 거의 없지요.
(미국 오면 영한 사전이 필요없을 듯해서
안 사왔지 뭐여요.)
교보문고 등에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지만
자세한 설명이 없어요.
대충 '영어입문 사전',
시사영어사의 '초등학생을 위한 시사엘리트 사전',
명문당의 '초등학교 우등생 새 영어 입문사전,'
'그림 영어 사전'등으로 압축해 보았는데,
어떤 사전이 단어 수가 가장 많은 지
(현재 스토리 라인이 잡혀있는 중급용 동화를 읽는 수준이라서
'shed','munch','grumble' 같은 단어 정도가 나와 있는
정도의 사전이어야 하거든요)
편집이, 예문이 잘 되어 있는지,
보기 좋게 그림이나 삽화가 적절한지
확인할 길이 없군요.
저도 앞으로 미국생활에서 얻는 유용한 영어 정보,
많이 공유하고자 하니, 저한테도 좋은 도움의 손길
주시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