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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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연연생 엄마들 굉장히 많네요..
저희 아이들도 17개월 차이나는 남자아이들인데...전 큰 아이 30개월 무렵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거의 아무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었더랬습니다.쑥쑥을 알고는 있었지만, 글을 읽거나, 뭔가를 할수 있는 여유가 거의 없어서..모임하는분들 부러운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있었구요...책은 간간히 읽어줬지만, 잘 놀아주지 못했던 것 같구요....지금 시작하신다면 적절한 때인것 같네요..일찍시작하면 할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엄마입장에서는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나, 아이의 반응을 볼수 있는 지금 시작하는 것이 재미있지요..아주 어릴때보다는 할수 있는 놀이도 많고요..한국어 체계가 이미 잡혀있으니까, 언어의 혼란을 우려하지 않으면서도, 아이가 아직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월령이기도 하구요...연령에 맞는 재미있는 영어책 몇권 구입해 보세요.주로 엄마들이 많이 추천하시는 책,많이 알려진 책들은 거의 괜찮더라구요. 정보를 얻기가 좀 뭐하시면 여기 쑥쑥이나, JYBOOKS의 추천도서등이 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히플러님의 'Let's play 베이비Hello맘 ' 책을 좀 늦게 알게 되었는데,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아이랑 영어로 놀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놀이와 활용할수 있는 영어문장들이 나와있어서 엄마가 꼼꼼히 살펴보면 활용할수 있는것 너무너무 많구요..
노래도 쉽고, 재미있는 테잎 구입하셔서 엄마도 같이 부르고, 율동도 하고, 손유희도 해주시고 하면서 아이와 굳이 학습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해주세요. 노래테입은 위씽도 좋고, 저는 큰 아이 돌무렵 영어전문 서점에 놀러갔다가 추천해주시는 걸로 (맥스와 밀리) 샀었는데, 그것도 좋구요..아직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놀이와 노래,마더구즈나,영어동화책등을 읽어주시는건 큰애 둘째 다 같이 해주실수 있을 거예요. 벌써 35개월이 된 둘째 아이는 아직도 아기들 놀이인 Peek-a-boo(까꿍놀이),Bouncing baby(아기를 무릅에 올리고, 굴러주는 놀이)도 좋아하거든요. 모임터에서 같이 모임할 수 있는 친구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가능하면 매일쓰는 반복되는 말부터 생활영어 시도해 보시구요.(헤헤,저는 처음엔 Good night. Have a Sweet dreem 이 말만 매일 영어로 했었습니다. 웃기죠..?)
더불어서....저도 영어가 너무너무 자신이 없어서 처음엔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여기 쑥쑥에서 만난 대부분의 엄마들이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발음과 엄마실력 너무 개의치 마세요..조급해 하시지도 말구요.아이와 더불어 엄마도 즐거워야 합니다.결과가 눈에 확 보이진 않아도, 엄마가 하나씩 익히고, 공부하면서 엄마로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시고요.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놀이 하다보면 아이들이 자신감 갖게되고, 영어 즐거워합니다.
왠만한 초등 저학년단계까지의 말은 놀이와 노래, 영어동화책 정도로도 거의 일상화시킬수 있습니다. 소위 학습지나,교재를 통해 매일 반복해서 외우고, 선생님하고 "공부"하지 않아도 가능하다면, 아이들 스트레스 걱정 안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자신감 가지시고요...꼭 꾸준히 하세요...
맘님의 글입니다.
> 어제 글 올렸었는데 아무도 답변을 안 주셔서 또 올립니다.
> 이제 30개월 접어든 딸과 10개월로 접어든 또 작은 딸이 있습니다. 연년생이라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애들이 넘 착한탓에 그리 힘든것도 모르겠습니다.
> > 화제집중 보고나서 많이 충격받고 싸이트 뒤져 찾은 곳이 이곳인데 여기와서는 더 많이 놀랐습니다. 늘 맘만 영어가르쳐야지 하면서도 교재도 없고 발음도 안돼고..... 암튼 엄마가 영 엉망입니다.
> > 어디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봐도 모르겠고.....
> > 메이지 책 10권짜리 홈쇼핑에서 사서 그건 잘 보고 영어글자는 영어야 하고 한글은 한글이야 하는 큰딸. 메이지 책 읽어주면 따라서 읽으려 노력하는데요, 어떻게 어떤 교재부터 사서 가르쳐야 할까요. 저먼저 공부를 해야할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 > 작은애랑 같이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둘다 백지 상태니까 작은애한테 맞춰서 하는게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구요, 좋은 교재도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큰애는 한솔 한글나라 수업받고 있는중이고 작은애는 아기나라 수업받고 있는 중입니다.
> > 답변 꼭꼭좀 부탁드려요
| 저도 시작은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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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네비아 등록일 2003-07-31 23:18 조회수 1,62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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