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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elling을 한마디로 꼬집기는 어렵지만 말씀하신대로 언어 교수법중의 하나이지요. 쉽게 말하면 구연동화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모국어로 아이들에게 동화를 구연해줄때에는 이해도보다는 흥미를 끌어모울수 있도록 하는데에 촛점을 맞추면 아이들의 반응이 극대화되고 감흥도 크게 남지요.
하지만 외국어로 구연을 할땐 흥미와 이해도를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똑같은 skill들에 더해지는 부분들이 필요합니다.
언급하신 부분이 바로 그 행위중에 하나가 되는것이지요.
teller가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듣는 청자들은 내용을 이해한 대로 마임으로 표현하게 하는겁니다.
물론 선행하셔야할 작업들이 있구요.
본격적인 telling에 들어가시기에 앞서 생소한 어휘나 표현에 대한 gesture,TPR을 미리 아이들과 약속하시고 몇번이고 아이들이 익숙해질때까지 연습을 하시고요. 그리고 나서 매 장면을 묘사한 문장에 맞는 몸동작을 보여주시고 함께 따라할수 있도록 유도하시는겁니다.
물론 여러번의 연습이 필요하지요.
아이들이 문장만을 듣고도 몸동작이 저절로 나올때까지 반복하다보면 내용파악이 완벽해지고 역할을 바꿔서 선생님이 청자로써 마임을 하고 아이들에게 teller의 역할을 맡기면 훌륭한 speech연습이 됩니다.
그 중간에 반복적인 연습에는 물론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activity가 가미됩니다만 영어를 가르쳐 보신분이나 읽어주신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시도하실수 있습니다.
오히려 independent reading이 되지안ㅎ는 영,유아들에게는 책을 가지고 집중을 요구하면서 접근시키는 reading보다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몸짓을 통한 telling으로의 접근이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해서 모든 어머니들이나 선생님들께도 reading의 첫걸음은 storytelling부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도움이 되셨을랑가요.
영어독서지도사과정에서 storytelling에 관한 강의도 이루ㅏ지는걸로 알고 있으니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아시고 싶다면 가까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 코스를 들어버심도 괞찬습니다.
많이많이 힘내십시요
영어교사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예비영어교사입니다.
> 교수법을 공부하던중 story telling 에 대한 부분에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 원서를 보니 교사가 글을 읽어주고 아동들이 그 내용에 맞춰 행동을 시연하는것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나와 있질 않아서요
> 혹시 story telling 에 대해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mail protected]
| story telling 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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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재엄마 등록일 2003-11-18 10:10 조회수 1,84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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