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쑥쑥에 드나드셨던 분이라면 이런 취지의 토론을 제안하실때
제대로 된 절차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는지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게시판에서 운영자가 아닌 일반회원으로서
토론을 제안하고 싶다거나 할때에는
먼저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많은 분들의 동의를 거쳐
그것을 자연스럽게 운영진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이벤트처럼 진행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따로 토론게시판을 개설해서
그 안에서 말씀하신대로 설문조사나 토론을 개진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한결맘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은 밑도 끝도 없이
다른 회원분들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인 자격으로서 실태파악이 필요하시다면,
얼마든지 다른 접근을 시도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묵묵히 도움을 주시고자 한다면서 개인메일을 올려서 메일을 달라고 한다거나
(정말로 도움을 주실 생각이라면, 이곳 게시판을 통해 나누는 것은 왜 안될까요?)
갑자기 토론을 제안하면서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을
올려달라고 한다거나...하는 일련의 돌출행동들은
운영진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동안 올려주신 글로만 그 취지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부족한듯합니다. 한결맘님께서 이런 글을 올리시기 전에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낸다거나,
정식으로 메일 등을 통해 건의한다거나 하는 절차가 아쉽습니다.
혹은, 정말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진실된 글로서 다른 이들의 동의를 구하는 현명함 또한
필요한 부분이 아닐른지요.
한결맘님의 글입니다.
>
> (모임 제안 게시판은 있는데 토론 게시판은 없는 것 같아 여기 글 올립니다.
> 이 토론이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적당한
> 게시판이 있다면 그리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
> 이 토론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 관심을 끌려는 건 아닙니다.
> 저도 그냥 이 사이트에 와서 묵묵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 하지만,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많은 부담을 안고 계신 분들을 위해,
> 특별한 대안은 없고 학원비다 교재비다 과외비다...좋은 것만 해야 하는
> 실정에서 한 번쯤 짚고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되어 토론을 제안합니다.
>
>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 1. 아이의 수준은 어느 정도 되었으면 좋겠고
> 2. 우리나라 같은 나이 아이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 였으면 좋겠고
> 3. 여태까지 자기는 무엇무엇으로 공부를 했는 지(자세히),
> 아이는 무엇무엇으로 공부를 시켰는 지...
> 그 효과는 무엇인지...얼마만큼의 성과가 있는 지...
> 4.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 지.
>
> 이런 사항들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면 덧붙이시고, 답을 하기 곤란한 질문들은 빼셔도
> 됩니다.
> 잊지 마세요.
> 저는 여러분과 같이 이나라 영어정책과 과정을 지켜 봐온 한 개인일 뿐입니다.
>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저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실태 파악을 잘 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
> 토론의 향방에 따라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교육부에 건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