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는 맘이시네여.
사실 공부는. 아이 갈쳐주는것은 혼자하시는것도 괜찮지만
뜻이 맞는 몇몇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며 하는 것도 무척 재미있답니다.
모임을 하게됨
일단 주중 한번정도 모임을 하니 그때 내게 할애된 몇분을 위해
예습을 꼭 하는 그런 강제성(?)이 생긴답니다.
첨엔 많이 쑥스럽지만 하다보면 다른사람앞에서 영어로 말할수있는
자신감도 생기게되고 점차적으로 혼자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된답니다.
모임은 꼭 네명이 모여야만 한다는 법은 없구여
저같은 경우엔 예전. 일주일에 두모임을 한적도 있어여.
한팀은 네팀. 한팀은 두팀.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의 경우엔 오히려 두팀이 모여
했던게 더 편하고 좋았던것같아여.
날짜맞추기도 쉽고 한엄마가 해주는 시간할애도 20분정도로
비교적 시간이 널널해서 엄마를 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거든여.
먼저 영어모임을 하시기 이전에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가까운곳에 있는 학원을 방문해 무료수업을 받아보시는게 좋아여.
학원이라고해서 비싼곳말구여
영어스토리텔링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곳이 많이 있거든여.
키다리샵이나 베비씨. 대학로에 새로 생겼다는 이름은 잘 모르겠네여.
그런곳에서 무료수업을 함 받아보시고
거기서 다른 맘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다보면 모임하시기가
훨씬 쉬워질것같네여.
모임은 엄마를 긴장하게만들고 공부하게만들고
엄마.아이 둘만의 영어소통공간에서 다른사람과의 언어소통공간으로
넓혀주는 기회도 될수있답니다.
저의 경우엔.
영어모임을 하고나서 밖에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줄때
용기가 생겼고 대화도 더 많이 늘어가는것같아여.
일단 시작하심 후회는 없으실것같네여.
제글이 돔이 되셨길 바래여.
> 집에서 아이와 대충 생활영어와 동화책등을 병행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 학원이나 학습지를 시키자니 벌써부터 라는 노파심이 생기고
> 모임을 하자니 과연 잘 될까 하는 걱정도 되고...
>
> 혼자만 하자니 단계나 수준을 어림잡기는 힘들구요..
> 제가 영어로 말하면 다 알아는 듣는데 지도 yes,no로 대답하거나
> 아주 간단한 일상 용어는 대충 영어로 말하는 편입니다,
>
> 모임을 한번 해봐야 할지 영 감이 않잡히네요.
>
> 그리고 이젠 대충 생활영어도 한계가 느껴져서 코스북 정도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차차 드는데요..
> 추천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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