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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黎明(여명)과 중국어..

글쓴이 민규맘

등록일 2001-01-02 17:36

조회수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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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명이랑은 별로 안 친한데요..
이 노랜 그래도 들어줄만 하더이다.
원곡보다 더 감미로운 것 같아요.. ^.^**

아까 아침에 눈발 날리는 바다 풍경을 올리면서
멋진 음악도 올리려고 했는데 못올려 아쉬운 맘에,
그리고 오늘 울 동네 민규또래(5.6개월) 영어모임을 만든 기념으로,
부드런 리밍의 노래 띄웁니다.

ps:
주번님은 부지런도 하셩..
겁나게 빨리 지나가는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어제 밤에 아가랑 눈을 맞으면 눈사람을 만드셨다구요..
부러버요.. 울 민규는 언제커서 나랑 같이 놀아주려나..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
아랫글 살펴보니 제2외국어에 대한 얘기가 있길래..
몇자 두들겨 봅니다.

전 중국어가 전공이고 중국어로 먹고사는 아낙네입니다.
어릴때 많은 외국어를 접하면.. 그야 더할나위 없이 좋져.
금상첨화..

헌데.. 제2외국어는 영어와는 달리
전공자거나 고등학교때 접해보지 않고서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때문에
아이에게 그 언어를 자연스레 접하게 하려면
'엄마'가 기초부터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엄마의 부담이 영어의 몇배..

다행이 엄마가 그 언어에 관심이 많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다면 문제는 해결된 겁니다.
엄마도 배우면서 신나고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언어적 환경도 만들어주고..

문제는 엄마가 그 외국어에 대한 재미보다는
조급한 맘에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오히려 심한 부작용이 생긴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참에 관심 있었던 언어도 배우고,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
엄마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자연스레 그 언어로 말을 걸면 될 것 같아요..

사실 꼬마에게 하는 말은
늘 반복되는 간단하고 쉬운 회화가 대부분이잖아요?
(아닌가? 요즘 꼬마들은 ??)
불가능한 건 아닌것 같아용.. ^.^**

앞으로 전
괜찮은 중국노래 간간히 소개해 올리겠십니다!..
(제가 중국어에 푹 빠지게 된 것도 다
감미로운 중국노래 덕분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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