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 시장이 나날이 진화한다는 것을 확 느끼게 해 주는 리더스가 왔습니다.
- 두껑달린 장난감 통 안에 든 것이,
- 책모양도 동그라니 요상하고,
- teacher's guide도 무슨 카드 모냥으로 한 손에 쏙 잡히는 것이,
- CD-ROM game도 제공되고,
- 파닉스용 바둑알 크기의 글자 딱지가 100개!
참으로 기기묘묘한 모양새입니다.
이거 이거 모양만 요란하고 속빈 강정이 아닐까?
험한 세상을 살다온 엄마들께서는 의구심으로 가늘어진 눈을 뜨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염려는 모~두, 끝!
살펴볼수록 매력적인 이 리더스는 이름하여 “Daily Reader”
왜 이제사 나온 것이야~.
자, 이제 조목 조목 탐색을 떠나보지요.
| 1. 매우 독창적인 디자인과 구성 |
첫 눈에 반하는 재미있는 모양의 책과 보관함
아이들이 장난감을 보관하는 커다란 통이 있지요?
바로 그 곳에 둥근 모양의 책들이 줄줄이 담겨 있습니다. - “꺄~, 이게 왠 신기한 물건이지?”


픽션과 논픽션의 적절한 조화
한 단계의 세트가 Fiction 15권, Nonfiction 10권으로 도합 2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iction에는 만화책과 같이 선명하고 큼직한 캐릭터들이 나와 있어 시각이 즐겁고,
Nonfiction에는 다양한 실사가 첨가되어 사실감을 높여줍니다.
저단계인 Blue 단계의 논픽션에는 동물, 사막, 마을의 모습 등 다양한 자연과 만나게 해주고,
고단계인 Green 단계의 논픽션에는 미국의 명물들(금문교, 자유의 여신상 등)과
인물로는 ‘오프라 윈프리’같은 현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소개되어 있어 매우 현실감이 있습니다.
[Blue Level - Fun Run]

[Green Level - Oprah Winfrey]


Daily Reader는 교실용 읽기자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세트의 이름도 "Classroom Library"로 통일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가지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이 곳곳에 돋보입니다.
앞서 살펴본 책의 디자인에서 뿐만 아니라 책의 단계 표시에 있어서도 1 단계, 2 단계와 같이 딱딱하게
표시하지 않습니다.대신 Blue(초급단계)와 Green(중급단계)으로 표지색깔을 달리하였고,
각각 다시 동물 이름을 따서 세분화 하였습니다.
제가 살펴 본 것은 Blue 단계의 "Bear Classroom Library"와 Green 단계의 "Cat Classroom Library" 세트입니다.
Blue 단계- "Bear Classroom Library" 세트
일반 리더스(헬로리더나 스텝인투 리딩등)류의 2단계 정도 수준입니다.
단, 아래 목록의 Nonfiction에 있는 "I Live ~" 4권은 페이지당 1줄의 문장이 나와 있습니다.
| Fiction | Nonfiction |
|---|---|
Ape Jelly | Bears |
Dream/Beep, Turn, Zoom, Row | Elephants |
Fun Run | Monkeys |
I Wonder/ I Wish | Penguins |
Jake and Drake at the Lake | Snakes |
June Baboon | Tigers |
Lars Went to Mars | I Live In the Desert |
Ling and the King | I Live In the Mountains |
Nell and Mel | I Live by the Ocean |
New Neighbors | I Live in a Town |
Porkchop/ No, Theona! | |
Pam Pit's Wish | |
Stanley Rooster | |
We Can Play in the Bay | |
May and Ray in the Bay |
Fiction의 경우, 제목에서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파닉스 연습을 염두에 두고 있음이 보입니다.
"rhyming words"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같은 캐릭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뒤에 소개할 "Phonics Dots"를 이용한다면 간단한 어휘들을 가지고 놀기에 안성맞춤이네요.
[I Wonder/ I Wish]

[Jake and Drake at the Lake]

Nonfiction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동물들에 대한 소개가 실사와 함께 풍부하게 제공되고
사막, 산, 바다, 마을 등 자연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이끌어내고 있군요.
[Bear]

이 세트는 상당한 강점을 지닌 세트입니다.
첫째, 그 단계의 폭이 넓습니다.
책의 구성은 25권이지만 레벨은 일반 리더스의 2 ~ 3단계까지, 특히 Nonfiction부분의 어휘는 4단계
수준까지도 등장해 줍니다. (예: ghetto, humanitarian, minority등)
다음은 책의 목록과 함께 제 나름대로 단계를 세분화 해 본 것입니다.
별도의 단계 표시가 없는 것은 3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 Fiction | Level | Nonfiction | Level |
|---|---|---|---|
The Dragon on Driscoll Drive | Bus | ||
Fletcher's Flea Market | 2 단계 | Car | |
Free Day Friday | Plane | ||
The Bayou Canoe Adventure | Train | ||
Last Lenny | Oprah Winfrey | 4 단계 | |
Lost and Found | 2 단계 | The Wright Brothers | 4 단계 |
Mrs. Spreewell's Surprise | Golden Gate Bridge | ||
Night of the Robin | 2 단계 | Mt. Rushmore | |
Pasquale Goes to Market | Statue of Liberty | ||
Quincy Quackers | The White House | ||
The Spider's Adventure | 2 단계 | ||
Tommy's Tough Day | 2 단계 | ||
Troy Tried to Fly/Gracie Green | 2 단계 | ||
The Unicorn of Moonlight Lake | |||
What's That Sound? |
둘째, 다채로운 화제를 다루는 Nonfiction은 현실감이 살아있습니다.
한마디로, 폭넓은 단계와 범위의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이 세트의 강점입니다.
[Quincy Quackers]

[Pasquale Goes to Market]

[Statue of Liberty]

[Plane]

[Oprah Winfrey]


오랜 기간 교실 현장에 책을 제공해 본 출판사의 연륜이 묻어나는 부분이 바로 이 Teacher's Guide입니다.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편리함
- 카드를 낱장으로 분리할 수 있는 활용성
-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친절한 교재 활용 안내
(책의 각 권마다 내용 요약, 각 권의 파닉스 목표 제시, 독서 전략 소개 등이 카드 한 장에 깨알같이 제공됩니다)
- 복사해서 학생들에게 ‘수료증’ 으로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한 깜찍한 수업 도구
이 모든 것이 500원 짜리 가나 초콜렛 사이즈의 가이드에 다 담겨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마스코트입니다. 설명이 필요없고, 아래 사진을 보시지요.
바둑알 크기의 조그마한 딱지들이 마법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Phonics Dots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게임이 Teacher's Guide에 소개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우고 읽기 활동을 강화시켜 줄 장치입니다.
각 세트에는 두 장의 CD-ROM 이 제공됩니다.
한 장에는 모든 책 내용이 영상과 소리로 제공됩니다.
오디오북에 영상까지 제공되는 셈입니다.
나머지 한 장에는 여러 가지 게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은 책과 직결된 재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효과가 배가되리라 봅니다.
읽기 연습, 어휘 확장 등에 고마운 도우미가 되어 줄 것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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