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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연산?? 조언부탁드려요~~

글쓴이 주원마미

등록일 2012-01-15 00:32

조회수 13,46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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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수학을 2년남짓했어요 ~~

저의 아이는 초2 남아 인데  연산을 거진 복습 많이 안하고 쭉쭉 진도빼다보니

어느새  분수를  넘어 약분 배수 최대공약수 등을 지나 

분모가 다른 분수의 연산을 하고 있었어요

 

아들은 좀 힘든듯해도  높은단계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전 연산만 이렇게 빨리 가는건 아니지않나??  계속하기도 뭣하고 중단하기도 뭣하고~~

그러다가 친정엄마 병간호를 3개월정도 매달려야해서 수업료를 내놓고 보류한상태인데

3개월쯤 쉬다보니~~  아들이 예전처럼 연산을 안한다는것~~리듬이 완전깨어졌다는것~~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  쉬고는 있는데~~ 

오랜만에  쑥쑥닷컴  들어와  눈팅하다가

구몬 연산글을 보니 저의고민이 생각이나  눈팅전문인 제가 조심스레 발을 디뎌봅니다.

 

선행에 대한 비난 이라도 괜찮으니

선배맘들의 객관적인 입장을 듣고싶습니다(제발)

 

주원이는 피아노와 바둑을 좋아해서 학원을 다니고있답니다

이 두 학원도 어찌보면 수학과 연관있는듯한데 ~~

그래도 연산연습은 계속해야 할 것 같은??? 

단계 내려서 나눗셈 연습은 아이가 더 안 할려하고

통분연산을 하기 싫다고는 안 하는데

제가 보기엔 즐겨 하진않아요~~

(니가 스스로  안하니까 구몬을 끊자... 라고 하면 그건 싫대고

한장이라도 하라고 던지면 하기는 하는데

장기전 가야하는데 엄마가 과연 억지로 시켜도 되나?하는 의구심이~~)

 

 

어쩔까요?

 

 

<수정후 답변>

혼자서 새벽에 전전긍긍하며 답을 찾았네요~~

"수학은 밥이다" 세미나 후기에서 나온 내용 중에 답이 있었어요^^

ㅡㅡㅡ> 12년동안 장기적인계획(초등6년-기초,중등3년-문제연습,고등3년-응용)

ㅡㅡㅡ> 어릴 때 미리 수학을 질리게 하지마라

 

구몬을 그만 둬야겠어요

주원이에게 기탄책으로 스스로 풀고싶은 단계를 정하도록해서 하루에 10분씩 6년간 기초를 쌓아 갈게요

사고력 문제집풀이는 집에사둔 문해길 매일 1문제씩 6년간 풀려야 겠네요^^*

 

알고 있어도 매 순간 흔들리는 엄마들이 설 곳은 쑥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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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둘 2013-08-18 06:07 
잘 담아갑니다.
익이맘 2012-02-02 10:29 
어제 기탄수학 I단계 구입했어요. 하루에 두 장씩 풀려고 하는데 아이가 엄청 싫어하네요. 속도도 안나고
주원마미 2012-02-02 10:58:40
아이가 어린가봐요~~ 기탄1단계이면~~ 싫어하면 억지로 하면 안 될텐데~~
타라맘 2012-01-31 15:50 
벌써 결론은 내리셨네요. 수학에서는 연산이  빠질 수 없이 중요하죠?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데 어머님들은 마치 초등때 연산 많~이 해 놓으면 수학을 잘 할거라 생각하시더라구요. 고등가서 연산 못해서 수학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산 굳이 선행하실 필요없이 진도에 맞춘 연산 연습만 하면 되요. 구몬같은 학습지가 꾸준함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엄마라는 사람들이 본전생각이 나는지라 돈을 내면 양과 진도에 연연하게 되어 결국 아이를 잡게 되고 아이는 연산만 보면 기겁하게 되더군요. 매일 한 장씩만 정확하게 연습하면 될것 같아요.
주원마미 2012-02-01 13:34:40
넵~~~ 제생각과 동일하여 추천 꾹~~ ^^
금속구름 2012-01-20 19:34 
대부분 수학 학습지는 진도, 복습, 진도, 복습 안되면 다시 복습 이런 식으로 진행될 텐데요. 
학습지선생님이 앞으로만 달리려하면 엄마가 나서서 속도조절 하시면 됩니다. 
가끔 저만치 앞서가는 아이 들먹이며 불안감 조성하는 선생님들 계신데 그냥 무시하세요. 
우리아이는 그 아이가 아니니까요. ㅠㅠ
아이가 지겨워하면 학습지 장 수를 줄이거나 가끔은 한 두 달 쉬기도 하면서 5년간 계속 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분수나 방정식 문자식 같은 새로운 진도 나갈때 선생님 수업과는 별개로 제가 개념 원리 설명을 
병행했어요.  

구몬 덕분인지, 아니면 우리 아이가 수감각을 조금 타고 난 건지, 지금도 헷갈리는 건 있는데요, 
어쨌든 연산지를 꾸준히 하면 정확도나 속도 연습 이외의 효과가 있긴 한 것 같아요. 
예를들면 예상하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푸는 문제같은 경우, 단번에 정답을 맞추거나, 
정답과 근접한 예상치에서 시작, 문제 푸는 시간이 무척 빨라요. 

하지만, 아직도 늘 갈등되고, 그때마다 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의견 물어가며 하고 있습니다. 

주원마미 2012-01-28 19:22:13
5년간이라~~~ !!

꼭 구몬이 아니더라도 그처럼 장기간 꾸준히 연산연습하고 개념원리 설명까지 들어간다면 잘 할 수 밖에 없는걸요~~ ^^

늘 갈등하고 고민하고 그때마다 적당한 방법으로 연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는 수 감각을 타고 나니 싫어하지 않고 5년간 연습 할 수 있고 그러니 잘하겠죠~

조금씩 그리고 끊임없이~~~

저의 교육모토인데 좀 힘들고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아 속상 하곤해도
포기 말고 계속 노력해야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기 전까지는~~!!^^
tomo 2012-01-17 10:57 

아이가 힘들어 하는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것이 항상 고민이죠.

하던 맘들도 힘들어 하는 것 보고 끊었다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고

다시 하더군요. 어떤 것이 답인지 모르겠지만, 아이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엄마의 최선이겠죠.

저도 연산 문제집 하다가 바쁘다 보면 항상 미뤄져서  한참 고민하다

시작 하게 되었는데 잘 하다가도 구몬에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 보면

그만 할까 하고 고민도 많이 한답니다. 

정말 어떤 것이 정답이지 모르겠어요.^^

주원마미 2012-01-18 19:58:46
맞아요 맞아^^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그저 좋은 방향을 찾으려 노력할 뿐~~~

더 노력 해볼려구요~~홧팅!!!
브죵 2012-01-16 22:05 

구몬한 엄마들 중에는

꾸준한 연산으로 효과를 봤다는 집들도 봤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꾸준히 잘하고,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은 경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 그렇지 못한 경우..

아이가 원리를 깨우치기 전에 연산의 자동화와 스킬을 갈고 닦아서..

계산은 가능하나.. 원리를 깨우치는데는 힘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분수의 경우..

덧셈과 뺄셈 연산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귀찮죠.. 교과 과정은 5학년에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뎃셈을 배운 후에 분수의 곱셈이 나오지요..

역시.. 단순 연산으로는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4와 2/5 의 1/4 ....이라는 개념이 왜 곱셈인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는 점입니다.

1/3 리터와 1/3 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아이들이 매우 어려워하거든요..

 

일단 식만 세우면 연산을 너무 잘하는데..

식 자체를 세우지 못하거나, 나와 있는 숫자들을 대충 더하거나 곱해서

자꾸 문제를 풀게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몬이나 눈높이 등의 교재는

제 학년 과정의 연산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원마미 2012-01-18 19:51:48
브죵님 말씀이 완전 맞아요~~

분수의 연산 자체는 나눗셈보다 훨씬 더 쉽죠.
원리나 개념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는 고민을 좀 해봐야 하는 숙제군요.

일단 저의 주원이 상황에선 학습지는 그만해야 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
혼자 고민할 땐 넘 헷갈렸는데 선배맘들의 조언을 받게 되어 넘 영광이예요.(감사해요)
빨강머리앤 2012-01-16 11:36 

무엇보다도 저는 학습지라는 게... 일주일 해야 할 분량. 하루에 해야할 분량을 남이 정해준다는 거부터가 맘에 안 듭니다. 아이와 상의해서 진도도 분량도 결정하는 연습을 해야 제대로 자기주도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연산이 빨리 되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그건 뭐 부정할 수 없는 거 같구요.

대신 연산만 너무 앞서 나가는 것은 별로라는 생각이에요. 주산 오래 한 사람들 연산 기가막히게 빨리 정확하게 하잖아요. 그렇지만 그들이 수학을 다 잘 하는 것은 아니니까...

시중에 문제집 넘치고 넘쳐납니다.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문제집 같이 고르고(4학년이면 같이 골라도 되지 않을까요?)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풀 수 있나 서로 상의해보고

평가도 같이 내려보고.. 하면서 수정해 나가면 수학뿐만 아이라 아이의 학습 습관도 제대로 잡혀지리라고 봅니다.

저도 남의 아이들 몇년간 가르쳤지만 가르치는 사람은 엄마가 아니니까 그들의 말을 100% 신뢰할 것도 없어요.

그냥 조언삼아 듣기만 하세요. 그들의 자식들은 뭐 다 잘하는 줄 아세요? 에궁... 수학샘은 아이의 수학만 보고 영어샘은 아이의 영어만 보죠.

우리는 엄마니까 아이 전체를 봐야해요.

즐겁고 꾸준히 적당하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행복한 수학 하기를 바랄께요. ^^

주원마미 2012-01-18 19:47:00
네~~ 너무 멋진 답변 감사 드려요^^
아이가 주도적이 될 수 있도록 상의 하시란 말 잘 기억할게요.
넘 중요한 지적 해주신것같아요~

사실 수업료가 아까워 학습지는 분량에 연연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상의해서 원하는 분량을 스스로 할수 있게 해보겠어요....정말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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