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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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입니다.(두 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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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결맘 등록일 2003-11-27 12:47 조회수 1,58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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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운영자님께
자주 들어온다고 해서 게시판의 이용 규칙을 다 알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주지만, 주로 이용하는 게시판은 세 곳 밖에 없습니다.
(초, 유아게시판, 컨텐츠)
그리고 운영진과 함께 하는 토론이 아닐 경우, 정해진 절차를 밟아
목적에 부합되지 않아 차단되거나 경정될 경우...이곳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나 그에 상응하는 사람들이
이용을 하게 될 겁니다. 물론 이런 분들만 모여도 많지만 정보의 내용과 질로
봤을 때, 더 많은 정보와 다양한 수준의 정보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제의한 것은 절차 생각지 마시고 자유롭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파악할 수 있는 실태는 어느 정도 파악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기관에 보내는 제안서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의견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실제 상황입니다.
폴님께
목적을 위한 제안 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맘님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써 주신
글을 보아선 정말 모르고 질문하신 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폴님께서 알고 계신 정보와 지식은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폴님잉나 다른 사람들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지만,
지금 이 일에 한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릅니다.
폴님은 격식과 절차를 제공하실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한때 법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세계사가 머리 속에 항상
떠나지 않고 있으니 법의 잘못된 점과 국민(서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거창하게 말씀 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니 만큼 광범위합니다.
정보도 다양무궁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여러 형태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많은 정보를 누리고도(몇 가지 과정을
마쳐도) 실제로 국제 비교를 보면 안족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두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실수요자의 한 사람이므로 기업들과 입장을 같이 할 수 없습니다.
기업들에게 타격이 간다해도 실수요자인 엄마들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여파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것이 걱정스럽습니다.
현재 소수가 누리고 있는 특권을 대다수가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범국민적으로 이익이 되는 일이 폴님과 관계가 없거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고 있지만 그 판도는 바뀌지 않고 있고
강남의 땅값은 날로 높아가고 그걸 잡느라 정부는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돈을 낭비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빠른 게 필요할 때는 형식과 절차를 버리고
하는 것도 때론 필요합니다. 어렵고 험한 길로 돌아갈 게 아니라
쉽고 빠른 길로 가서 더 편하게 사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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