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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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방영되는 프로는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근래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섞여서 방영됩니다. 길이는 매 회 30분 정도죠. 도입부는 오늘 소개된 책과 관련된 정보가 등장합니다. 진행자가 관련 이야기를 끌어내거나 드라마적인 상황이 도입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품이 등장하지요. 책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작품도 있지요. 책 소개가 끝난 후 다른 정보가 등장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등장하여 비슷한 성격을 가진 작품들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연결됩니다. 매 프로그램 포맷은 거의 동일하지요.
이 프로에 소개된 작품들은 옆의 로고를 책 앞에 달고 아이들을 만나게 되지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도서 중 상당수도 이 로고를 달고 있지요. 많이 본 로고 아닌가요?~^^ 이 로고가 달린 책들은 미국 아이들 추천도서 목록 1순위로 꼽히게 되지요. 이 프로에 등장한 책 목록은 http://pbskids.org/readingrainbow/books 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 보다는 책과 아이들, 특히 미국 아이들의 일상 생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미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기는 지루한 감이 있지요. 직접적으로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Betweent the Lions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 관련 홈페이지는 지연님이 소개해 주신 http://pbskids.org/readingrainbow 도 있지만, 프로 자체의 홈페이지는 제작사인 WNED-TV라는 지역교육방송국에서 운영하는 http://gpn.unl.edu/rainbow 입니다.
최지연 
에밀리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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