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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교육은 주로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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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집토끼 등록일 2003-12-01 04:04 조회수 1,61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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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교육세태가 그런가봐요. 그런데, 매너에 대한것은 주로 가정에서 배우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가르치겠지만, 특별히 매너라고 가르치기보다는 선생님의 태도를 통해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배우는 것이구요.
우연히, 지난 번에 도서관에 갔다가 어린이를 위한 매너책을 발견해서 빌려왔는데, 아이가 즐겨읽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집에서 수십번 얘기한 것보다 효과가 있더라구요.
이곳 아이들도, 집에서 가정교육이 잘 된 아이들은, 남의 집에 놀러가서도 지킬 것 다 지키고 예의를 차리는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꼭 가르쳐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예의의 기본은 감사합니다와 미안합니다를 할 줄 아는 태도에서 시작이 되더군요.
Emily가 있는 곳은 참 특별한 곳 같아요. 아직도 보수적이고 엄격하고요..요즘 세상에 우리 아이들도 그런 곳에 좀 가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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