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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이제 그만하렵니다

글쓴이 같은처지지만

등록일 2001-01-04 10:57

조회수 1,37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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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러운맘님
제가 여기에 답변을 올릴 처지는 아니지만 안타까와서요..
전 4년대 국립대학을 나왔습니다
전 국립대학을 나왔어도 영어하면 두렵고 정말 정말 중학교 수준의 영어도 겨우 합니다
왜냐면 그동안 공부를 안해서 다 잊어 버렸어요
문법도 단어도 숙어도..
제 생각에는 고교 문법은 정말 아이에게 말하는데 필요 없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두 맘과 같이 이틀동안 겨우 외어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클때를 생각해서 중학교 가장 쉬워보이는 문법책을 가지고 올해 부터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제 생각에 여기 여러 엄마들 영어 못한다고 하는것 전 대부분의 엄마들이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저도 대학동기들인 내 친구들도 모두 중학교 영어 회화 실력도 안되거든요
맘님 아이에게 자신의영어때문에 고생한 길을 걸어가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동기도 저와 여러 엄마들과 비슷한것 같아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포기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제가 아는 분의 조언으로는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2~3문장만 아이에게 외어서 사용하고 이것이 꿈속에서도 튀어 나올정도로 몇일이고 익숙해지면 다음 2~3문장을 추가해서 외워 아이에게 사용하라더 군요
무리하지 마시고 이렇게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사실 저두 지금 여기 있는 유아영어 10문장정도만 아이에게 자연 스럽게 사용하고 있는정도 입니다 1달 동안 한 결과임.
언어는 장기전이라고 쑥쑥맘들이 모두 그러 잖아요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아이를 우리 나라의 유능한 일꾼????으로 만드셨으면 해요

기울어가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아쉬어서,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나왔씀하는 바램에 또 내가 포기 하지 않도록 쑥쑥맘들의 성공담과 격려를 받고 싶어서 횡설수설 글 올렸어요

여러 쑥쑥맘님 그쵸 제말이 맞죠?
솔직히 나와 비슷하게 영어 못하잖아요
우리 같은 처지지만 서로 격려해서 같이 원하는 것을 이루 도록 서로도와주기위해서 여기 들왔잖아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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