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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다섯번째 미션

글쓴이 책사랑

등록일 2025-03-03 17:08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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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TS 이전에 정경화가 있었다 /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정경화 바이얼린 공연에 대한 공연장 경험이나 감상 경험  등등 관련 에피소드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바이올린 관련 에피소드도 좋아요~

2. 우주로 날아간 지구의 대표 음악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
 쇼생크의 탈출 앤디의 자유를 느껴보세요. 물줄기 따라 제각각 흘러가는 나뭇잎 상상하며 들어보라는 말에 벌써부터 나만의. 그만의 자유가 느껴졌어요. 칼세이건처럼 우주로 지구를 대표하는 음악 2곡을 선정한다면 어떤 곡을 리스트업 하고 싶으신가요? P235 보이저호 골든 레코드에 실린 27곡 모두 들어보시고 가장 인상적인 곡도 적어주세요~

3.구부정한 하스킬이 빚어내는 마법의 소리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21번)
  슬픔과 낭만의 균형이 들린다는 하스킬의 모짜르트 협주곡 20번 어떻게 감상하셨을까요?

4. 슈베르트의 꿈속으로 도피한 지식인들 /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꿈속의 위안을 찾기 위해 현실을 떠난 작곡가.  아름다움과 동시에 슬픔이 느껴지는 지휘자에 따라 감상자가  아름다운 선율에 집중하도록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연주p262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저는 감성 절제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감성풍부하신가 요?

 5.여러분이 음악을 만들게 된다면 어떤 주제, 어떤 소재로 어떤 내용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6. 클래식 틀어 놓으니 아이가 머리 속에 계속 맴돈다는 클래식 곡을  흥얼 거리며 제목 물어보는데 깜깜.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완벽한 내 것으로 만들려면 감상문을 적어 보아야 하나? 생각했어요. 최애 클래식 1곡 선정하여 감상문을 적어볼까요?

클래식 들을수록 좋네요~~ 실천을 유도하는 좋은 책 선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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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tree1m 2025-03-20 00:50 
1. 바로 검색해서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공연을 몇개 봤어요~ 멋지고 멋지다는 생각만 드네요 ㅎㅎ
쇼팽의 녹턴, 바흐의 샤콘느 연주가 특히 압도적이에요~ 둘째 딸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워서 저도 아이에게 몇 번 배워봤는데 
어렵지만 재미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연주했을 때 기분도 좋구요. 첼로에 비해 음이 높아서 아이가 처음 배울 때는
쨍쨍 거리는 소리에 듣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음을 하나씩 켤 수 있으니 밝고 맑은 소리가 또 듣기 좋네요^^

2. 27곡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재즈와 팝송은 완전 개인적인 취향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ㅎㅎ 척 베리 노래는 검색해보니
많이 들어본 곡이더라구요! 일본은 있는데 우리나라 아리랑 같은 민속음악이 없어서 아쉽고, K-POP이 대세인데 ㅎㅎㅎ
아이들 목소리가 들어있는 동요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아직 그 정도의 수준이 되지는 못했지만 뭔가 슬픔이 묻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기도..
그런데 이건 플라시보효과처럼 그렇다고 생각해야하니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4. 저도 세곡 중에는 제일 위에 있는 곡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낭만풍의 곡은 뭔가 흐릿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타인 앞에서는 좀 냉철한 편인데 혼자 있을 땐 엄청 감성적이에요 ㅎㅎ 눈물도 많고요^^

5. 저는 아이유 버전 "가을아침" 같은 그날 풍경이 그려지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저는 사람의 마음보다는
제 주변의 풍경, 자연의 소리 이런 것들이 음악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6.  그러게요 ㅎㅎ 어디서 들어본 곡이다~ 하는데 정작 제목을 기억이 못하더라구요 ㅎㅎ 여러번 듣다보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저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 첫 부분이 정말 좋아요. 그냥 듣고 있으면 편안한 저음과 도입부.. 묵직하게 나를 지탱해주는 느낌이 드는 음악이여서 좋아요^^
책사랑 2025-03-20 13:47:35
1.둘째가 바이얼린을 배우는 군요~~ 따님의 바이얼린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2. 우리나라 아리랑, 동요 좋아요~~
3.슬픔이 묻어나는~저도요^^
4.낭만풍은 뭔가 흐릿~저랑 동감요~저는 파인처럼 남들앞에서 냉철하고 혼자는 감서이고 샆은데 저는 반대에요. 남들앞에서는 칠렐레 팔렐레하면서 혼자서는 아주 조각조각 산산조각 내는 스탈요.
5.풍경이 그려지는 음악~이미 만드신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멋지셔요^^
6.바흐 무반주 첼로~세상 평정하고 등장한듯한 편안한 도입부가 압권이죠~~
묵직하게 지탱해준다는 말씀 인상적이에요^^
pinetree1m 2025-03-17 08:14 

정말 클래식을 들으며 책을 읽으니 훨씬 더 좋아요~

비록 곡명을 뒤돌아 서면 잊어버리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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