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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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엄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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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모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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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밤새 잠이 오질 않아 그냥 친구처럼 생각나는 곳에 몇자 적으러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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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출석만 하고 마구마구 퍼가느라 정말 죄송해요.
> 제가 실은 요새 우리 아기 책 만들어 주느라 시간이 모자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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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런투리드를 직접 보고 나서 한 동안은 그 책을 전집으로 사고 싶어서 정말이지 시름시름~~끙끙 앓다가 그리고 고민하고 연구하다가 우리 민지가 아직 16개월차라서 아무래도 무리가 되는 것 같아서 그만 포기했답니다.
>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전 무엇보다도 활용도 면에서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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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있는 한글 동화책도 솔직히 말하자면 다 읽어 주질 못해서 아직도 새 책 같은데,96권이나 되는 책을 언제 다 읽어주며 또 아이랑 놀아주랴, 밥 먹이랴, 쑥쑥에서 정보 퍼 가랴,집안 일하랴....
> 또 테잎은 언제 틀어 주며.....
> 더구나 제본이 넘 약해서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만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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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보드북으로 만들거구요.내용은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든
> 뭐든지 다 책이 되지요.다른 맘들이 올려 놓은 게시판에서 모아 놓은 자료들을 우선 만들구요 비싼 재료비는 들이지 않으면서도 책다운 책을 만들고 있답니다.코팅지 사용은 절대 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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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인터넷 상에 올라온 걸로만 해야하기에 제한이 많이 있겠지만
> 나중에 아이가 좋아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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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스캔 사면 올려 드리겠지만 다 만들어진 책은 보여 드리지요.런투리드 민지엄마출판사이지요.대충 40권~50권이 목표이구요.
> 지금 12권 정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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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만드는데 관심있는 맘들의 조언이나 많은 정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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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우리 민지가
> Mom,I love you.하는 소리도 금방 들을 수 있을까요?
> 테잎은 만들지 못하구요 단지 책만이라 조금 미흡하지만요.
> 그럼 오늘도 열심히 책 만들러 임지엄마는 갑니다.
안녕하세요 책을 직접 만드신다고요
제가 오늘 올린 사이트에 가면 좋을것 같아요
알려 드릴께요
http://zzagn.net/cozy
책 만드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정보가 있어요
잘해보세요 화이팅
기대할께요
| [일반][RE] 엄마가 만들어 주는 런투리드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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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지희 등록일 2001-01-06 11:50 조회수 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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