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이 올리신 고민이랑 똑같아서 리앤지님 모임터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리앤지님의 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제생각을 말씀드릴께요^^
33개월이면
해석을 안해줘도 되는것 맞구요
6살이면
해석을 안해주면..짜증내지요^^
워낙 한국어에 익숙하니까요..
관건은 생활영어의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생활영어를 실천하고 계시면
해석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하고
생활영어를 하지 않으시고
비디오 , 동요, 책 에서만
영어를 접해주시면
해석을 해주셔야 혼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생활에서 그 단어나 문장을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연령도 가장 큰 몫을 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지금은 40개월^^)
한번도...아이가 영문만 읽어줘서 버거워 하는것을 본 적이 없는데
가끔 옆집 5-6세 아이들이 집에 놀러와서
같이 읽어주면..그 아이들은 흥미를 많이 못같더라구요^^
그래서..저도 그 아이들 읽어줄때..
줄거리를 해석해 줍니다...워낙 집중을 안해서..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구요
원어만으로 읽어준다에..한표 드립니다..^^
--------------아현맘의 글입니다
유아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데...해석을 해줘야 한다와...해주지 말아야한다등...여러가지 학계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제 생각으론...그건 엄마의
주관적인 판단에 달린것 같아요...
제 아이 같은 경우는 6살인데..
이제 어느 정도 한글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영어를 해도 자신이 알고 있는 여어에 대해서는 정확히 판단을 하는데..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게 무슨 뜻이야..."하고 물어 보지요..
그래서 전 문장이 짧으면서 그림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을 골라 읽어줍니다.
일단 아이가 그림만을 보고도 판단이 쉽게요...
(그래서 인지..저희아이는 런트리드나 사이언스와 같이 줄거리가 없는 책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그래서 고민이지요...이 방법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지...)
그럼 제가 문장을 읽어주면 굳이 해석을 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죠..
근데 가끔 아이의 표정을 살피면 제가 읽어주면 내용이 무슨 소리인지..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멍~~~한 표정을 할때가 있지요..
그땐 해석을 스치고 지나가듯이 한번 그냥 해 줍니다...
그럼 다음에 읽을땐 그 부분 해석을 안 해도 알아듣지요..
이렇게 썪어서 읽어주다 보면 처음에...한글과 영어의 비율이 반반씩 섞이다가
횟수가 반복될수록 한글의 비율은 줄어들고 영어의 비율이 늘어나게 되죠..
그런데 만약 아이가 어리다면...
영어로만 애기해 주어도 어차피 아이가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게 같으리라 봅니다.
아이의 표정을 살펴가며 조금씩 조금씩 영어의 영역을 확장해 가심이 어떠하실지...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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