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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오딧세이아> 세번째 미션

글쓴이 준혁재정맘

등록일 2026-09-15 13:09

조회수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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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세 번째 미션 (9권~12권)

 

트로이 전쟁이 끝난지 10년, 오디세우스는 아직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 페넬로페는 수많은 구혼자들에게 시달리고,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채 성장합니다. 텔레마코스는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필로스와 스파르타를 방문해 아버지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1~4권)

 

한편 오디세우스는 칼립소의 섬에 7년간 갇혀 있다가 신들의 결정으로 풀려나, 뗏목을 타고 표류 끝에 파이아케스인들의 나라(알키노오스 왕의 나라)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극직한 환대를 받은 오디세우스는 마침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트로이 전쟁이후 겪은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직접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5~8권)

 

9권에서부터 12권 까지의 내용은 현재의 시점에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고초를 회상하는 이야기입니다.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를 지혜로 속였으나 저주를 받은 일,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마법사 키르케의 섬과 저승방문, 세이렌의 유혹과, 스킬라와 카리브디스의 위기, 그리고 태양신의 소를 잡아먹은 동료들의 파멸까지- 결국 오디세우스는 모든 동료를 잃고 홀로 살아남아 칼립소의 섬에 가게 됩니다.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과 의의는

우선, 귀향(노스토스)의 서사입니다. 오디세이아는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자체가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갈망을 상징합니다. 물리적 귀향 뿐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오디세우스는 여정 내내 자신을 숨기거나(아무도 아니다) 낯선 존재로 위장하다가, 점차 자신의 진짜 이름과 신분을 드러냅니다. 이는 시련을 통한 자아 확립의 과정으로 읽힙니다.

 

미션입니다.

9권에서 오디세우스는 키클롭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우티스(아무도 아니다)”라고 칭해 키클롭스를 속이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이는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거인을 말과 꾀만으로 제압한 오디세우스 특유의 지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탈출 직후 자신의 진짜 이름을 소리쳐 부르며 오만을 부리다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게 됩니다. 이는 10년에 걸친 포세이돈의 방해와 고난의 직접적인 인원이 됩니다.

9권에서는 오디세우스의 ‘지혜’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위기의 순간에 발휘되는 지혜는 그를 살리지만, 그 지혜에 대한 자만심과 인정욕구는 오히려 그를 파멸에 가깝게 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지혜란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의 기지뿐 아니라 승리한 후에 침묵할 줄 아는 절제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이 에피소드는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주시고,

살면서 내 지혜나 능력을 과신했다가 낭패를 보았던 개인적 경험이 있으셨는지요.

 

10권- 바람자루를 몰래 연 동료들과 키르케의 쾌락에 빠져 1년 동안 섬에 머무른 오디세우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2. 아이올로스가 준 바람 주머니를 동료들이 열어버리는 장면은 ‘탐욕과 의심이 부른 재앙’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 이와 비슷하게 ‘조금만 참았으면 좋았을 순간’이 있었나요?

3. 내가 만약 키르케의 섬에 도달했다면 현실의 중압감을 잊고 그곳에 안주했을지, 아니면 다시 고난의 귀향길을 선택했을지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11권- 과거와의 화해, 그리고 삶의 목적

저승(하이데스)에서 만난 어머니의 영혼, 그리고 트로이의 영웅 아킬레우스와의 대화(“저승의 왕이 되느니 이승의 종이 되겠다“)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줍니다.

 

4. 저승장면에서 가장 가슴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인물과의 만남 한 가지를 정해 그 이유를 나눠주세요.

5. 어머니와의 만남은 오디세우스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었을까요?

 

12권-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유혹을 참기 위해 자신을 돛대에 묶었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6명의 동료를 읽는 비극적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또한 동료들은 금기를 어기고 헬리오스의 소를 먹어 파멸합니다.

6.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오디세우스의 차악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7. 세이렌의 유혹에 대한 부분은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회피가 아니라 대비’라는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12권 전체내용을 통틀어 ‘인간의 욕망과 절제’라는 관점에서 느낀점을 적어주세요.

 

이상입니다. 단편적으로 읽었던 오디세이스의 이야기를 다시 이렇게 읽어가면서 이번에는 그 이야기속의 상징적인 요소들에 더 집중해 보려 합니다. 행복한 책읽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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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2026-09-23 14:51 
1. 인간 스스로 한계를 짓고 벌하며 자꾸만 규정짓는 것 같아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했어요..
2. 삼전닉스 욕심내다가 매도를 못했어요. 아주 조금이지만 그래도 주는데도 못먹어서 ㅠㅠ
3.귀향길요. 가던길 가야죠~
4.저는 영화로 본 트로이 목마 밖에 남아있었던 어른도 아이도 배우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
5. 인간의 본질의 중요성과 귀향에 대한거 아닐까요.
6.저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7. 인간의 욕망과 잘제~ 저는 물질적 욕망이 큰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욕망이 큰 사람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부러워요. 타인을 해치지않는 정도에서의  무한욕망을 추천해요~
책사랑 2026-09-23 13:57 
써머리까지 챙겨주시면서 내주신 멋진 미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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