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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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쑥쑥몰에서 많은것을 배우고가는 눈팅만하는 맘입니다.
어제 첨으로 글을 주절주절 올리는데.. 주제 선택만 남겨둔채... 정전이 됬지 뭐에요. 아..그허무함은 말로는다....
우리아기는 25개월인데 아직 숫자도 모르고 알파벳은 노래로만 몇마디 할뿐 입니다.
전 아이한테는 놀아주는게 제일이다 싶어서 25개월동안 정말 신나게 놀아줬습니다. 문장 단어하나 아는것보다 많이 웃고 노는게 더 아이한테 좋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얼마전 여기에 들어와서 와 ..이런 엄마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니.. 한마디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난 이제까지 뭐했나 싶기도 하구요.
26개월을 그냥 허비한것 같아서 아이한테 미안할 뿐입니다.
좀 늦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느낌으로 저 열심히 할랍니다.
그래서 급한 맘에 책도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사고, 비디오도 사고, 테입도 사고.. 그동안 못해준거 만회할려고 담달 카드값 생각 안고 좀 샀습니다. 울 남편이 담달 카드값보고 아마 한소리 할꺼에요. 후후
근데요 여기서 공동구매때 dk책을 샀는데 울 아이한텐 좀 어려운것 같아요. 브라운 베어책은 쉬워서 그런지 좋아하는데..
우리 아가 한테 맞을 좀 쉬운 책 이 없을 까요?
그리고 pat the bunny책 어때요?
예전에 여기서 공구를 했었던것 같은데.. 우리 아기가 좋아할것 같아서요. 글도 짧고 놀이감도 있는것 같고..
아이한테 활용해 보신분 조언을 부탁 합니다. 책 종류도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망설여저요.
넘 한거번에 많은 책 을 사줘도 괜찮을 까요?
전 빨리 좋은책을 우리아기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더 늦기전에 말에요..
쉬운 동화책도 추천해 주시고요..
첨부터 넘 많은것을 질문 드린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염치없는 맘은 이만 물러 갈랍니다.
우리 아기가 오늘 얼마나 많이 영어로 말했나보다, 울아기가 얼마나 많이 웃고 즐거워했나...
우리아기한테 오늘 뭘 가르칠까보다, 뭘하고 놀을까..를 더 많이 생각하는 맘들이 되시기를...
뭐 쑥쑥 맘들이야 다들 넘 잘하시지만..
| [영어 그림책]촛자 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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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혜진맘 등록일 2001-01-06 15:15 조회수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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