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아버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어휴...정말 요즘은 다시 강행군의 연속이네요...
몇 주 쉰것이 저에게는 아마도 방학이었나 봅니다....ㅎㅎㅎ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자라잡고 있는데..
신라의 마지막 왕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다른 왕릉보다는 다소 외소(?)하단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ㅜㅜ
비석에 새겨져 있는 비문을 읽어주고 있는 아빠의 모습도 한 컷 찍었답니다...^^
석상이 위엄스러워 보였는지 저리 인사를 하네요....ㅎㅎ

경순왕릉 입구에..
두꺼비 모형을 한 약수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비가 오기 전이라 많이 더웠는지 대뜸 세수를 하네요..
시원하단 말을 연신해 대면서...
경순왕릉 앞에서 저리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하나..둘..셋..넷...하면서 말입니다...^^

이름모를 풀들이 무성하고...
강아지풀도 하늘거리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니...
녀석도 기분이 좋았나봅니다...
이어서 부르는 만세 삼창~~~뭘 위한 만세인지 원~~~

돌아오는 길에..
경주김씨 종친 어르신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젊은 사람이 종친 어르신을 찾았다면서 어찌나 기뻐하시고..
반겨주시던지요..
마침 빨강 고추를 말리고 계셨는데..
곧 비가 올것 같으니 아마 우리도 가고 나서 얼른 걷으셨을 겁니다...
경운기 위에서 한 컷....~~

어르신 집 주위로 만발한 해바라기가 노란 얼굴을 하고..
한참을 우리를 쳐다보는 듯 했습니다..
녀석보다도 더 큰 트렉터 바퀴옆에서 서서
키재기를 하고 있네요....^^

주일 날이라 그런지
동네는 아주 조용했고...
어르신 집 앞 길목에서..
녀석이 신나게 개나리춤을 추고 있습니다..
저런 흥은 어디서 나오는겐지.....ㅎㅎㅎ
오늘 하루...할아버지 산소도 다녀오고..
경순왕의 릉도 찾아뵙고..그리고 종친 어르신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 냈네요....
집에 도착하려는데 빗방울이 후두둑...떨어집니다....다행이었지요!~!
아마도 힘든 일정이었어도
재미나게 다니는 하늘의 배려 덕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Do you like spicy food? >
당신은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니??
Yes,I like spicy food...I like Kimchi...
네...매운 음식 좋아해요...김치 좋아요..
You are!!
그렇구나..
Prepare kimchi with red peppers..
빨강색 고추로 김치를 담는단다...
Yum-yum! I want to eat Kimchi!!
냠냠...김치 먹고 싶어요...
Is it right??....Are you hungry??
그래???...배고파???
Yes, please
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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