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이나 유치원들 물론 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있을겄입니다.
회화위주냐...학습위주냐...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부분은 회화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법수준은 세계적이죠...하지만 회화수준은 창피할정도랍니다.
결국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회화아닐까요...?
태어나서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보더라도 ㄱㄴㄷ...ABC 부터 배우는게 아니라
단어 문장을 자연스러운 경험속에서, 문법을 공식외우듯이 아니라 speaking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야 되지 안을까요...
영어 유치원에서 단순히 원어민 선생님하고 하루종일 놀다 오는거 아닙니다.
유치원마다 차이는 많이 있겠지만 외국킨더 커리큘럼을 기본적으로하고 한국 유치원에서 배워야할 필수 과정을 포함하여 즉 외국유치원을 한국실정에 부합하게끔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에 있어서 개인적인 관점의 차이는 있을겁니다.
전 현실적으로 단순하게 판단한 겁니다.
영어점수 항상 최상의 점수를 받고 TEPS도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저로서도 외국인 만나면 머뭇머뭇..괜히 굳어지는 제얼굴을 보자니 한심하기 그지없어요.
이에 반해 외국에 2년 살다온 제 아들 지금 7살이고 한국에 와서 보니 알파벳도
제대로 안 배우고 왔더라구요..하지만 그 흉내낼수 없는 r 발음과 hearing과 speaking에 있어서는 저보단 나으니...한국영어교육 다시한번 생각해볼만하죠?
다음 조목조목 한번 집어몰께요...
언어란건 그나라의 국민성과 역사 문화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외국어를 배우는건 우리말과는 무관합니다. 외국어를 한국화해서 배울필요는 없다는 거죠...우리말의 특성이니 우리나라 사람생각하고 외국어를 배우는것 전혀 무관한 문제 같군요.우리 세대가 영어를 배울때와 지금 유치원나이에 뇌언어영역 구조는 다릅니다. 영어를 영어로만 받아들이지 한국어를 통한 영어를 배우는거 아닙니다. 또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포함한 외국어를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그럴려면 절대적으로 원어민 선생님하고 배워야합니다.
다음 회화위주의 교육이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그런 한결맘의 생각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문법등 학습위주의 교육 그리고 한국말 과 한국사람 생각을 이해하는 영어교육을 원하시면 원어민 영어유치원대신 한국선생님이 가르치는 영어 학원을 보내세요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한결맘님의 생각이 정말로 걱정됩니다.
한결맘님의 글입니다.
>
> 제가 좀 바쁘다 보니(뭐 한다고? ) 필체가 좀 딱딱합니다.
> 이해하시고...
>
> 원어민 수업이 최고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 여기 질문있습니다.
> 먼저도 말씀 드렸지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
> 진행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말의
> 특성을 잘 모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도 잘 모릅니다.
> (잘 아는 사람도 좀 있음)
> 잘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를 배울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어려움을
> 겪고 있는 지도 잘 모를 거라는 걱정이 듭니다.
>
>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건...나중에야 일이지만,
> 어린아이들이 왜 회화 위주의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까?
> 회화는 1,2년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 하지만, 아이들이 그걸 하는 동안 정작 해야할 재미있는 것들은 놓치게
>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스토리 텔링이다 송, 챈트, 게임이다 해서 재미있게 진행한다고
> 합니다.
> 하지만 그런 것들도 회화를 가르치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
> 저는 이분들께, 그 나이 또래들이 할 수 있거나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 놀이들을 적극 활용해서 간단한 실험이나 활동 등도 곁들여 가면서
> 회화나 문학, 문법 위주로 된 영어 교육을 서서히 바꿔 주십사 하고 정중하게
>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 (정체 불명? 저 찍혔어요.
> 그래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선...이 주장을 밀고 나가는 수 밖에...)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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