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요즘 육아 교육 기관이 영재 교육을 한다며
돈은 돈대로 올리고 그만큼 가치를 않해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 아쉬운 가운데,
저희 아이 영어 모임을 같이 하던
엄마가 피해 사례가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같이 하는 엄마중에 한분이 아이가 파이데이야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굉장히 비싼 가격에 9시 부터 12시까지 교육하고,
영어 일어 바이올린...등등을 가르 친다고 하더군요.
물론 교육비는 그렇지만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 한적 있답니다.
그런데 한달뒤 그만 두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너무 책상에 잡아 두고 공부를 가르치려고 한다는
것 때문이라고요..
저희는 모두 단순하게 넘겼는데,
드디어 그 엄마가 저희 모임홈에 글을 올렸더군요.
다음글은 그 엄마의 글이랍니다.
너무도 흥분해서 쑥쑤과 함께 분노 하려 합니다.
-옮긴 글-
요즘 너무 속상한일들이 많아서 몸살이 걸렸습니다.
순이(실명대신 올립니다.)가 전에 다니던 유치원에 처음 들어갈때
저는 6개월수강료를 냈었거든요.
그리고는 3개월수업만하고 반이 해체가 되었구요.
나머지 3개월치수업료를 반환해준다고 하고는
1달이나 이리저리 끌고 안주더라구요.
어제 최종적으로 보내주기로 약속을 받고 직접 찾으러가니,
소장과 그남편(아래,윗층으로사무실을 쓰고있음)이
모두 나가는 길에 만났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지금간다고 전화를 한뒤였는데 말이지요.
어제도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3시에 다른사람과 원에서 약속을한상태이면서도
제가 온다는 시간에 맞춰서 그냥자리를 비우던차였어요.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소장은 인사도 없이 쳐다도 안보고
그냥 지나쳐 나가버리고 그남편과 얘기를 하는데,
오리려 저한테 못주겠다고 큰소리를 치는거예요.
또 다음날주겠다고요.
그래서 몇번을 미뤄주고 이번이 마지막이겠다싶어서
직접찾아온사람한테 이게 뭐하는거냐며 실랑이를 벌이는데
도리어 그남편이라는 사람이 이것보세요..하면서
큰소리를 치는거예요.
너무 기가막혀서 가슴도 떨리고...
확인서를 써달라고 했더니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
어떻게 확인서하나만 겨우받고 오기는했는데,
저를 세워둔체 먼저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동안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했던것도 민망스럽고,
오히려 큰소리를 듣고 나온게 너무나 분해서 ...
이런건 아니지 싶어서 교육청에 전화를 해보니
교육청에 허가를 받은 기관이 아닌 곳이라
누구든 피해를 받아도 도움을 받을수조차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저같은 실수 안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올립니다.
그런데 이 파이데이아 연구소라는 데가
앙팡잡지에 버젖이 광고가 나가고 있다는거에요.
잡지사에 내일쯤 다시 전화를 해보려고 하는데,
너무나 속이상해서 잠도 오지 않는답니다.
이런일 고발할곳이 정말 없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답답한마음을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 [일반]너무 흥분해서......파이데이야를 고발(?)합니다. |
|---|
|
글쓴이 준병맘 등록일 2001-01-07 13:08 조회수 1,342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일반] 너무 흥분해서......파이데이야를 고발(?)합니다.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