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정말 고맙습니다.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자세히 알려주신 사항외에도
더 궁금한게 자꾸 생겨서 메일이라도 한 번 드리고 싶은데
(게시판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 죄송해서)
불행히도 메일주소를 안 적어주셨네요.
저 사실 직장맘인데 시어머님이 함께 사시면서 아이를 봐주십니다.
그래서 어디 가는거보다는 방문수업을 주로 했었죠.
짐보리는 토요일 오후에 제가 데려가구요.
그런데 요즘 어머님이 아이를 하루종일 보시는걸
너무 힘들어하셔서 아이를 사회성도 키울겸
어디 보내보려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님의 말씀을 들으니 한 1년만 어머님께 죄송해도
그냥 데리고 있다가 하바를 보내는게 낫다는 말씀이신지
(그곳은 연령대를 다양하게 섞어서 반 편성을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맞나요?)
기존에 방문수업하던거 멈추고 새걸 시작하느니 대충 하던거
끝내고 가는게 낫다는 말씀이신지 우리애 연령에(32개월) 하바가
아직은 효과를 덜 볼 수 있어서 아깝다는 말씀이신지
잘 판단이 안서서요. 그리고 마들역의 킨더뮤직이 혹시
아마데우스 인가요? 그곳도 전화번호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혹시 하바 원장선생님이 추천하신 곳인가요?
짐보리처럼 토요일 오후반도 있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삼성재단 어린이집'이 그렇게
좋다던데 혹시 잘 아시나요?
집에서 꽃동산 교회가 가까운데 그냥 가까운 곳의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할지 처음으로 어디를 보내볼려니 걱정도 되고 안쓰럽기도
하고 영 조심스럽네요. 그래서 이렇게 장황한 질문을 드립니다.
한번 답변 주신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직접 그곳 관계자 분들에게 여쭤보면 당연히 자기네가
좋다고 할 것같아 같은 엄마입장인 게다가 한동네이고 정보가
많으신 님에게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자꾸 여쭤봅니다.
바쁘신데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빠른 답변 감사드리며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순맘님의 글입니다.
>
> 우선 www.haba.co.kr로 가셔서 하바에 대한 기본 생각을
> 정리 하시고요.
> 중계원 전화번호는 02-951-0205입니다.
> 저도 상계13단지 살구요, 이달에 일산으로 이사합니다.
> 다니는 동안 (개원때부터 다녔음) 불평, 불만은 있었지만..
> 그래도 이보다 나은 곳은 없다 생각됩니다. 3-4세 아이에게는.
>
> 말씀 하신 한글, 영어, 가베는 따로 안 하셔도 됩니다.
> 월 35만원이구요, 따로 드는 지출비는 없습니다. 통원버스는 당연!
> 특히 영어 선생님(프리랜서) 최곱니다. 하지만 다른 선생님은
> 엄마들이 35만원이라는 거금 들여 보낼때는 유치원교사 자격증 있는,
> 좀 엘리트적이면서도 교육관이 확고한 분을 바라실테지만...그 부분은 좀 미흡..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그 보다는 따뜻한 분들이..
> 사실 처음 시작 할때는 그런 선생님들이시다가 중간에 확 물갈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원장님은 전공자는 아니시지만 나름의 교육관이 확고하고 아시는것도 많은.. 아마도 하바의 어떤 선생님보다 가베나 하바게임에 대해서 잘 아실걸요?
>
> 하지만 장,단점은 어디에나 있답니다.
>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그 것을 전달하는 선생님의 역량이 부족하다면...하하.. 꼭 흉 보는것 같아 마음이 그렇습니다.
> 제가 일반 사교육을 좀 받아 보았더니...전문능력을 갖춘 분과 아닌
> 분의 차이는 확실히 있더군요. 그런데 그런 능력을 갖춘 분들이
> 이런 일반 유치원이나. 기관에 작은(?) 월급받고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지요. 또 연령대가 아직 기저귀 못 뗀 3세부터 있는데..
> 어떻게 그런 전문성이 십분 발휘 되겠어요.
>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점은 교사`1명당 아이 인원이 8명이라는 겁니다. 이 부분과 좋은 독일교구의 시설이 이 곳을 선택케 만들지요.
>
> 문정동(본원)으로 이사 하실 수 있다면 ..농담이구요.
> 같은 하바이지만 분명 차이는 있답니다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 일단 가보세요. 중계사거리에서 주택은행쪽... 훼미리마트건물 8층.
> 02-952-6101로 전화주세요. 글로 쓰는것 보다는 편할 듯 하군요.
>
> 참고, 지금 하시것에다 음악(마들역에 있는 킨더뮤직 아시나요?)
> 프로그램만 하나 더 넣어서 1년정도 더 데리고 계셔 보심이 어떨지..
> 만약 아이가 하나시라면..
>
>
>
>
>
>
>
> 송이네님의 글입니다.
>
> > 32개월된 딸아이를 보내고 싶습니다.
> > 교육내용이나 교육시간, 연령별 구성, 교육비 등을
> >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 짐보리같은 일주일에 한번반도 관심있고
> > 사실은 어린이집같은 매일반에 더 관심있습니다.
> > 어떤게 나을까요? 직접 해보신 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 바쁘시더라도 꼭 좀 부탁드립니다.
> > 죄송합니다.
> >
> > 중계 은행사거리에 있는게 맞나요?
> > 저는 집이 상계동입니다.
> > 그리고 한글나라, 영어나라, 슈필가베, 짐보리(에고 많네)
> > 하고 있는데 하바보내게 되면 다른것 다 그만둬도 될까요?
> > 아이는 즐거워 하지만 좀 많다 싶어 그만둘까 하고요.
> > 그리고 혹시 셔틀도 있나요? 셔틀비 따로 받나요?
> >
> > 사실 저는 외부 놀이공간을 중요시 여기는데
> > 물론 그런건 없겠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 > 야외시간같은게 있는지 체육활동이나 영어는
> >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
> >
> > 지순맘님의 글입니다.
> >
> > >
> > > 하바놀이학교도 분원마다 다 다릅답니다.
> > > 물론 공통적인 부분이 더 많지만....
> > > 기본적인 교육내용은 하바놀이학교 본원 연구원에서
> > > 제공 된다지만 각 분원이 각각의 경영자(원장)의
> > > 여러가지 상황(교육관, 재정,그동안의 경험)에 의해
> > > 시행면은 본원의 관리 밖이더군요.
> > >
> > > 하지만, 하바놀이학교를 하려는 원장님이라면
> > > 기본적인 교육관은 가지고 계시는듯....
> > > 27개월 아이들에게는 어쩜 가장 좋은 환경일수도..
> > > 저는 아이가 35개월때부터 45개월까지 보냈습니다.
> > > 중계원으로요. 혹 알아 보신데가 중계원이시라면
> > > 좀 더 자세히 경험을 얘기 해 드릴 수도 있겠지만..
> > > 다른곳은 잘 모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예나마미님의 글입니다.
> > >
> > > > 다녀보신 엄마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요.
> > > > 27개월 아이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적절할지?
> > > > 영어,음악,은물 수업이 별도로 운영도 되는지요?
> > > > 오전반은 아이 한테 버겁진 않을까요?
> > > > 가격대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는데,그래도 어린이집 보다는 괜찮겠죠?
> > > > 조언을 기다릴께요...
> > > >
| [일반][RE]정말 고맙습니다. 지순맘님,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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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송이네 등록일 2001-01-08 00:30 조회수 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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