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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튼튼영어의 지향점을 확인하심이....

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2-02-03 12:17

조회수 4,9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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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튼튼영어에 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렇지만....
원론적으로는 아이의 입을 열게 하는 것이 그 영어 선생님이 해야할 일인것 같은데 그것을 경고하시다니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아이가 평소에 그런 성격을 조금 갖고 있다면 입을 여는데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선생님이 더 힘이 들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지만.....
아마도 입을 열지 않는 경우는 일찍부터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제 생각엔 이런 아이일 수록 엄마가 생활영어로 접근하시는 것이 방문선생님과 수업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것 같은데 엄마가 직장인이면 힘들겠죠.

차선책으로 방문선생님과 상의해서 진도보다는 아이의 입이 열리는 쪽으로 교육 방향을 잡아 주십사 부탁을 드리거나
(이런 경우 OK.하는 선생님들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방문교육의 단점이기도 하지요. 해야할 스케쥴이 정해져 있으니 왠만큼 노련하신 분들이 아니고서는 독자적으로 아이들 개개인에 맞추어 주기가 힘들 겁니다.)......

이런 말씀은 방문학습을 하시는 선생님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가르친 효과를 빨리 부모님께 보여 드려야 하는데 아이가 반응이 없으면
"얘는 다 알면서 표현을 안 해요~" 라고 말씀하시기 쉽죠.
그럼 엄마들은 아이가 문제가 있다는 걱정부터 하기 마련이구요.
표현하지 않는 것은 다 아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언어에 있어서는요.
언어는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니까요.
만약 아이가 한마디라도 내뱉으면 그런 선생님들은 또 이렇게 얘기 하시죠.
"보세요. 얘는 다 알고 있어요".....-_-;;
그럼 엄마들은 아~그동안 공부한게 많구나...라고 안심하게 됩니다.
제가 주변에서 많이 들은 얘기라 이렇게 썼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껜 죄송하지만 보편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선생님께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달라고 당당히 부탁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 학습지 자체의 프로그램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엄마가 원하는 방향의 지도 목표를 가진 학습지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구요.
튼튼영어를 3개월밖에 안하셨기 때문에 아직 판단을 할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튼튼영어의 지향점을 한번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말문이 안 열리는 것을 아이의 개인 성격으로만 돌려야 하느냐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엄마가 선생님의 관상(?)을 잘 보세요.
아이의 입에서 영어가 나오게 하기 위해 조바심내며 재촉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성과는 없어도 느긋하게 아이에게 재미를 심어주고 계신 중인지.....
....
쓰다보니 솔직히 저도 답은 없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방문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잘 따라하면 모를까 왠만하면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엄마가 먼저 이끌어주라고 권합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선생님께 무엇을 더 배우는 만큼 아이는 공부라는 의식을 자꾸 머리속에 심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건 뭐 하나를 배우는 것보다 더 큰 손실입니다.
아이가 앞으로 영어를 얼마나 더 접해야 하는데요....
배운건 없더라도 엄마와 함께 영어가 즐겁다는 것만 깨달아도 나중에 초등학교에가서 실력이 쑥쑥 오를수도 있거든요.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 제 큰아이는 올해 꽉찬 6살인데요, 어제 영어선생님께 경고를 받았습니다.
> 현재 튼튼영어를 시작한지 3달정도 되었고, 저는 직장맘이라 아이에게 영어를
> 따로 공부시키지는 못하고 현재는 주1번 오시는 선생께만 의지하는 형편입니다.
> 제가 IT쪽에 있다보니 핑계일 수도 있지만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서 아이에게
> 신경을 못쓰는 편이거든요.. 영어선생님 왈 '아이가 통 영어로는 말을 안해요.
> 다 알고있으면서도 입밖으로 내지는 못해요...
> 원래 아이가 TV에 나오는 율동이나 노래를 잘 따라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 할머니께서는 이러다가 아이가 정말 영어에 흥미를 잃을까봐 걱정하시구요.. 이 엄마는 직장맘으로서 또한번 회의가 느껴지구요..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맘께서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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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564

 자주 들르고는 싶은데 올린글보니 걱정부터되네요

 답글 3개 ▼
명인맘 2002/02/05 4,737 0
563

 저도 너무 기뻐요

이미경 2002/02/05 4,363 0
562

 초등영어에 관하여

우림맘 2002/02/05 4,810 0
561

 초등게시판 탄생을 축하합니다.

 답글 4개 ▼
주명맘 2002/02/05 4,326 0
560

 넘 좋네요^^ -- 추카추카--

ssn9599.. 2002/02/05 4,362 0
559

 초등영어 게시판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된장국 2002/02/05 4,641 0
558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글 2개 ▼
준맘 2002/02/05 4,575 0
557

 초등1년생 제 아이가요...

 답글 2개 ▼
근호맘 2002/02/05 5,077 0
556

 ★★첫단추 게시판을 초등영어 게시판으로 변경하려 합니..

 답글 2개 ▼
쑥쑥 2002/02/05 4,844 0
555

 비디오를 오디오로 녹음한다는데..

 답글 1개 ▼
초보맘 2002/02/04 4,685 0
554

 미리내, 보통엄마 고마워요

재훈엄마.. 2002/02/04 4,663 0
553

 한솔베이비두 하고계신분이여?

해찬맘 2002/02/03 4,306 0
552

 프뢰벨 은물과 두리두리 은물에 대해 조언 좀....

 답글 1개 ▼
재명맘 2002/02/03 4,965 0
551

 질문있어요.

 답글 1개 ▼
마미 2002/02/03 4,402 0
550

 단어만 아는 아이에게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답글 2개 ▼
시준맘 2002/02/02 4,515 0
549

 영어하면 입을 다무는 아이..

 답글 2개 ▼
고민맘 2002/02/02 4,567 0

   제 생각

intellok.. 2002/02/06 4,232 0

   이쯤에서 튼튼영어의 지향점을 확인하심이....

미리내 2002/02/03 4,984 0
548

 영어동화책 이렇게 구입해도 괜챦은가요?

 답글 1개 ▼
아이 엄.. 2002/02/02 4,860 0
547

 리듬감 좋은 오디오 책 5권 추천 바랍니다 !!

 답글 3개 ▼
두아이맘.. 2002/02/01 4,398 0
546

 유치원 가까운 곳으로 보내야 하는지???????

 답글 1개 ▼
수현맘 2002/02/01 4,744 0
545

 저의 고민좀 들어주세요

 답글 2개 ▼
folkart 2002/02/01 4,2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