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쑥쑥을 알게 된 엄마들 마음은 한결같을거에요...
정말 맘이 넘 급해지고 '나는 뭘했나.. 이제 뭐부터 시작하지?? 당장 내일부터 영어책 사다가....' 대충..이런 마음들일거에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자식이 맘대로 되나요...
연년생맘은 애들이 아직 30개월이 안 지나서 더욱 영어 가르치기 좋겠어요...
애들이 30개월이 지나면 자아가 생겨서 옷도 자기가 골라 입고, 싫고 좋고가 아주 분명해져요... 아이한테 강요하거나 윽박지르지는 않지만..
날로 커가면서 엄마맘 같지 않게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걸 보면...참~!!
님 말씀대로 가르치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려는데요...
그래도 우리 애가 영어책을 거부하거나 내 기대밖의 행동을 해 주었을때 밀려오는 실망감과 속상함은..어찌할까요...
그리고 어느정도까지 영어로 말을 해주어야할지... 집에서 내내 영어로 말한다는건 좀... 힘들어요....
우리 아이도 20개월 정도부터 빙뱅붐을 보기 시작했는데...
단어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리듬과 음악... 1편에 보면 히라 그레이스가 나와서 알파벳 송에 맞춰 노래부르는 것만 좋아한답니다...흑흑흑~!!
그렇게 수없이 봤는데도 단어에는 도통 관심이 없네요...
다..애들 떼어놓고 욕심부리다가 생긴 일 같아서..영 마음이 찜찜하고 다 내탓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학습적인 면에서는 우리 딸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늦는걸 엄마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시작하려고 하니... 아이가 제맘처럼 따라 주질 않으니...그것도 속상하답니다.... 에궁.... 넘 넋두리가 심하죠??
오늘은 산본에 있는 키디아이라는 어린이 영어 전문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사고 싶은 책은 억수로 많은데 우리 아이 수준에 맞게 골라오는 것도 넘 힘드네요,,,크크크....
저의 넋두리에 답해주신 연년생맘님...
정말 고맙구요... 참고로 저희집 전화번호는 031-395-9489랍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구요.... 저 잘하고 있나 가끔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