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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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맘님 안녕하세요?
님의글릉 읽다보니 아마도 많은 맘들이 한번쯤은 고민했을 문제인것
같은 생각이드네요.저역시 그랫엇구요.
저는 큰애가 28개월인데요 이런 저런 노력도 많이해봤고
결국엔 별 자신이 없어서 영어나라를 24개월부터햇더랬죠
제아이는 놀이위주의 영어나라에 푹빠져살앗고 사실 선생님 오기
한달전에 교재를 혼자 다 뗄 정도로 흥미와 재미를 느꼈던것 같아요
영어나라를 하기로 결정하셧다면 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먼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화로든 면담이든 아이의 성격이나 관심 분야에 대한 언질을 먼저해 주시고 될 수잇으면 놀이로 접근 할수 있도록 부탁드리구요
재밌게 스티커 붙이고 춤추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잇도록 엄마가 많이 배려해주세요
그리고 애가 싫어하는것 같으면 다른 식으로 접근해보세요
예를들면 만일 sea animals에대해 공부할경우 핑구라든가 아님
그런종류의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예쁘게 오려서
인형놀이도 해보구요. 그런식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주시는게
엄마들이 할일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제 시작한지 4개월된 우리
애의 경우 요즘엔 선생님이 많이 주입식으로 하시는것 같아 좀 불안
한게 사실이구요.그래도 선생님 오실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시고 더불어 엄마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용이 더해지면 성공하실겁니다.
더불어 동화책이나 오디오 테입을가지고도 활용해 보시구요
잘 아실건데 제가 잔소리만 늘어놓은건 아닌지....
언제나 즐겁게 신나게 놀라주세요.영어와 더불어...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20000`~~~~
영준맘님의 글입니다.
> 지금 이시간이 되면 큰아들인 우리신랑과 둘째영준이 세째혁준이를 재워놓고 커피한잔 진하게 타놓고 마시며 오늘하루를 어떻게 보냈나 반성합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근심이 생겼답니다.
> 저는 제스스로가 우리 영준이에게 영어환경을 완벽하게 꾸며주었다고 생각했어요.거기에 약간 딸리는 것은 저의 영어실력이었죠. 하지만 내가 영어실력이 딸려도 안되는 발음에 영어 동요 따라 불러주고 비디오보면서 자막안보고 이해하려고 무진애를 쓰고, 영준이 읽어주려고 남편에게 욕 엄청나게 들어가며 사다놓은 영어책을 사전찾아가면서 먼저읽고나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곤 했습니다.
> 언젠가는 우리영준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겠지하면서....
> 우리 영준이는 지금 22개월에 들어갔고 둘째인 혁준이는 이제 막 4개월이 되었습니다. 영준이는 엄마가 l love you하면 막 뛰어와서 안아주면서 등을 톡톡 몇번 쳐주고, kiss mommmy라고 하면 얼른 와서 입술에 진하게 도장을 찍어줍니다.
> 제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이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도 가고 우리 영준이에게 영어의 세계를 어떻게 알려주어야 하는지 요즘와서 걱정이 앞섭니다.
> 이번주부터는 신기한 영어나라선생님이 오셔서 영준이에게 엄마가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지도해 주기로 했는데 너무 영준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 제가 너무 걱정이 앞선것인지 아니면 제가 영준이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것이 어쩜 엄마들의 이기심일까요?조언좀 해주세요.만약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틀렸다거나 좀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꼭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일반][RE] 저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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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리맘 등록일 2001-01-09 15:42 조회수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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