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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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셨습니다. 아직 저도 영어 단계가 10이라면 3(?)정도를 오르고 있는 입장이지만 이 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 수준만큼의이해를 말씀드린다면,
자전거 타기 기능을 볼때
엄마가 뒤에서 잡아줍니다.
나중에 손을 놓습니다.
잘 탑니다.
세월이 흘러고 안 타다가 다시 타면 또 잘 탑니다.
영어도 기능이라면
뒤에서 잡아줍니다.-->국가가, 부모가, 기타 사교육이
나중에 손을 놓습니다.-->임계치에 도달할 때까지 도와준뒤에라야 효과보겠지요?
이 뒷부분은 약간의 의문이있습니다. 영어는 언어라서 사용안하다 할려면 아마도 잠재성 유지가 자전거타기 처럼 재빨리 회복되지는 않을거란 생각도해봅니다.
아무튼 결론은
뭐든지 한가지라도 시작했다면 그 임계치에 도달할때 까지는 해야만 최소한의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임계치란 바가지에 수도물을 받으면 물이 차오르다가 흘러 넘쳐서 장판을 베리기 시작하는 시점 그 때를 말합니다.)
그 임계치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리라 예상합니다.
(밥상에 밥을 먹을 때 앉아서 바로 먹는아이, 먹다가 딴짓하다 먹는 아이, 먹다 마는 아이 다양하지만 언젠가는 다 밥을 먹었다고 치듯이)
영어도어떤 방법이던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임계치에 도달하리라 봅니다.
다만 여기에 시간이라는 요소,돈, 효율그리고(욕심)이라는 요소등이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하여서 뭐던지 꾸준히 하면 되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더한다면 그 결과까지 자신의 힘으로 그 과정을 역어나간다면 금상첨화라고 여기고 제가 여기와서 주장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 5살 때 빙뱅붐 비디오로 영어의 첫발을 딛은 후 유치원 시절에는 비디오와 학습지로 영어를 1년,초등학교 2학년까지 2년 동안 영어학원과 학습지 병행..그러다가 학원에서 아이들과 트러블이 생겨서 다니던 학원을 쉬고 다른 어학원을 들어갔습니다.
> 어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몇달 전에 받아놓은 거라 단계가 낮은 반으로 내려가서 공부했죠. 당연히 아이는 모든 시험에서 거의 안틀리더군요. 그러나
>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거기도 그만두었습니다. 이제 3학년이 되는데 너무 초조하군요. 얼마전 윤선생이라는 학습지도 알아보았어요. 상담교사가 오더니 파닉스 기초를 권하더군요. 제대로 테스트도 하지 않았고요. 물론. 새로 프로그램을 접할 때마다 다들 아이의 단계보다 낮은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학습지 두개 정도를 알아보앗지만 마찬가지였구요. 나중엔 화가나서 이리저리 방황 안하고 제가 집에서 가르치고 있어요. 얼마전 아이에게 초등학교 3학년 영어교과서를 들이밀었더니 재미없다네요. 너무 쉽고 배운 거 또나오고 또 나오고...그렇게 공부한 거 하고 또하고 하면서 1년을 보낸 거 같아요...
> 참고로 저희 아이는 렛츠고는 3권 정도, 업앤어웨이 2권,리터러시 플레이스를 1단계 2권까지 공부했습니다.
> 새학기 부터 영어학원을 다시 보낼까요? 정말 고민되네요...
> 아이 친구 중에서는 아이보다 영어를 많이 늦게 시작하고 수준도 제 아이보다 낮았었는데 지금은 한 프로그램의 교재만을 비교했을 때 코스의 수준이 앞서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걸 생각할 때마다 속상해지죠...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 영어는 기능이라고 모신문에 모교수님이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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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onathan 등록일 2003-12-30 11:25 조회수 2,09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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