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호맘님!
저희집 애들도 한글 자막 들어가 있는 비디오 보다가 귀에 들리는 대사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귀에 들리는대로 물어보기 때문에 저역시 내용을 잘 모르면 대답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또 대사를 의역해서 자막을 삽입하기 때문에 영어 문장을 그대로 직역해서 얘기해 줄 경우엔 애들 입에서 담박에 "그게 아닌데."라는 말이 튀어나오기 십상이죠.
[첫번째 해결책]
저 같은 경우엔 애들이 제가 말한 내용에 머리를 기우뚱하며 이상한 표정 지으면, 아이들에게 부탁했어요. 비디오 보다가 그 부분 나오면 엄마 부르라고요.
만약, 비디오만 보고도 제가 알 수 있는 내용이면 그 자리에서 설명해주고, 좀 어려운 경우엔 솔직히 모르겠다고 얘기하고 영화 대본이 많이 실린 사이트에서 대본을 출력해서 봤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영화 대본 사이트는 schoolboy인데, 대본을 나눠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대본을 수록한 경우도 있고, 영화 대본만 실린 경우가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그런데 만화 영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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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이 나오는 비디오는 한두번쯤은 자막과 같이 비디오를 보더라도 반복해서 볼 경우엔 자막 가리고 보도록 습관 들여주는게 좋을 거에요.
요것도 처음엔 귀찮고 답답해서 엄청 싫어하지만 초등학생이면 설득 가능하다고 봅니다.
[두번째 방법]
비디오 살때 아예 무자막이나 영어자막으로 사는 방법입니다.
우리말 녹음이나 한글 자막만 보던 아이라면 처음엔 꽤 반발하겠지만 익숙해지면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