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나 노래 테입 들려주는것도 영어 환경을 만드는데 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음...
영어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해주고 계시는지요.
혹시 아이가 좋아할만한 종류의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셨는지요.
저도 울 아덜녀석이 비디오를 좋아해서 비디오를 가끔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 아덜이 좋아하는 시간은 역시..
제가 읽어주는 영어 동화 그림 책 시간이지요.(한글 책 포함)^^
그것도 글씨가 별루 없는 그림이 재밌고 크게 나오는 그런 책이요.^^;
또 중요한건..자동차가 많이 나오는 책일수록 아주 좋아해요.^^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하고 아이 스스로도 꺼내 보기도 해요.(그림만 보려구.^^;)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은 많은 생각을 해요.
그런데 울 아이가 젤루 싫어하는것이 있는데...그건..
엄마 영어로 물어보지마...랍니당..^^;
근데..이 녀석..정말 웃긴건..
책을 읽는 도중 아덜녀석이 가끔 저한테 영어로 질문을 한다는겁니다.ㅋㅋ
What's your favorite car?
green or blue?
어찌 자동차 관련된것만 좋아하는지..(울 아덜의 취미 자동차 수집)
애들이 좋아하는 영어 동화책을 읽으면 시간은 좀 걸리는것 같지만
일단, 강요하지않아두 아이가 좋아하는것이니 관심을 갖게되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게 되고 그림을 보면서 상상을 하게되고
다른나라의 문화를 엿보게 되고 엄마가 읽어주니 엄마와의 어린시절을
즐겁게 추억하게 되어서 좋은것 같아요.^^
에궁..글을 쓰다보니 말씀하신 질문의 답이 못되는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래두..
조금이라두 도움 되셨으면 하는 같이 애 키우는
한국아줌마의 마음을 기억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맞이하세요.!!
미주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는 46개월 16개월 딸기 엄마랍니다.
> 큰애한테 영어 흥미를 가지게 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내여.
> 특별히 영어교육을 받는건 아니고, 유치원에서 튼튼여어하고,
> 집에선 빙뱅붐 복사본이나, 위싱 비디오 이런건 보여주고,
> 영어노래와 간단한 회화 테잎들려주는 정도인데, 비디오는 집중해서
> 보는 편인데, 노래나 회화는 놀면서 들어서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 힘드네요.
> tv는 ebs나 어린이tv(대교) 방송을 잘보는데, 따라서 하질 않아서, 제가
> 시키거든여, 따라서 이야기해보라고.
> 저희 아인 한글단어도 정확히 알아야 말문을 여는 스타일이거든요..
> 궁금해서 물어보는 스타일도 아니랍니다.
> 흥미가 없어서 일까요, 아님 표현을 안하는 걸까요?
> 흥미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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