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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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무지로 살아온 40년 세월 참. 무지했습니다.
수순밟듯 거쳐온 학창시절과 대기업 시절 참. 무지했습니다.
5년간의 **대 목표로 마냥 공부한 세월 참. 무지했습니다.
1년간의 학습지강(안내)사 생활, 공부 안 할려는 아이들 앞에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나름데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던게 참. 무지했습니다.
다행히 요즘 초.중.고 교과서는 생각하는 아이들로 키워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다행히 요즘 아이들은 똑똑하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젠 저도 지나온 세월을 다시 돌이키려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은 세월을 잘 살아볼것을 다짐합니다.
같은 노동이지만 그 노동의 가치를 알고 할 것입니다.(노동은 자체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같은 읽기이지만 그 행간의 뜻을 알고 읽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노동안에서 스트레스를 이기고 참 행복을 일구어낼것입니다.
그간 남들을 향한 걱정은 나를 찾기 위한 애탄 몸부림이었습니다.
남은 삶을 좀더 똑바로 살게 된점 누구에게 감사드려야 할까요.
......
감사합니다.
| 그간의 글들을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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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onathan 등록일 2004-01-06 22:15 조회수 1,999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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