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소집일때 눈물이 덜컥...

소집일때 눈물이 덜컥...
글쓴이 효진맘 등록일 2002-02-05 20:04 조회수 4,607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173

소집일때 눈물이 덜컥...

글쓴이 효진맘

등록일 2002-02-05 20:04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173

소집일 초등하교, 화장실을 보는순간, 괜히 눈물이 왈칵 쏟아 지더군요

이런 화장실에 아이가 적응을 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그러나, 금방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이렇게 생긴곳은 휴게소의 화장실도 있었으니까 아마 적응을 할거야 .하면서,
냉정을 찾았답니다.
이제 3월이면, 첨으로 들어가는데 ...와...앞이 캄캄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것은 세상에서 가장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는일인데.....
밤마다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이 한테 선생님말씀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되라고, 그리고 "넌 잘 할수 있을거야.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착하게 친절하게, 행동하라구요"
근데, 저 엄청 떨리네요.
학부형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명인맘님의 글입니다.
> 쑥쑥에 들어올때 마다
> 성실하고 정성이 가득한 엄마들의 글을 보고
> 아이에게 미안한 맘이 먼저 듭니다.
>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아이가 있는데
> 영어에 대한 관심과 걱정만 많았을뿐 아무런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어요.
> 그래서 자주 들러 이런저런 글을 보고는 싶은데
> 지레 걱정부터 됩니다.
>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시작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최상의 방법일 듯 해요.
> 지금은 좀 그렇거든요.
> 초등학교 1학년이 시작되면 학교 생활 적응도 쉽진 않을텐데
> 영어를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는지
> 좋은 의견 많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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