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첫발견책을 딱 한권 "under the sea"를 사줬는데,(왜냐면 집에 자연방,과학동화가 있어서..) 두 돌 전에 사줬는데도,지금까지 너무 잘 봐요.
종이 플래쉬를 딱빼서 필름 뒤에 넣고 이리저리 훓어 보는 폼이 굉장히 거만하고 건방지기까지 하면서요.
덕분에 종이 플래쉬가 너덜너덜입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전 너무 대견하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과학책이 꽤 있어서 겹칠까봐 지금껏 사주는 것을 미루었다가 이번에 c세트를 장만했어요.(그러나 겹친다고 말할 수가 없을정도로 구성이 독특합니다.)
우리 둘째 딸의 반짝이는 눈망울이 기대됩니다,
연령이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전 딸하고 ocn에서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이번에 같이 봤어요.
큰 딸(7살)이 공주과거든요.
거기에 있는 드레스들이 넘 이뻐서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
근데 그이상의 교육효과를 얻었어요.이러더군요.
"엄마,공주들은 다 용감해,아나스타샤도 그랬잖아.
나도 최선을 다 할꺼야.저 공주 처럼(스칼렛)...
또 이런말도 했어요.
레트와 스칼렛이 만나는걸 보고 ...
"엄마 저 아줌마 짝꿍 바꿨다.!"(이건 사실 비교육적이 듯)
전 뭐든 교재를 사도 한꺼번에 스폰지처럼 쫙 받아들이기 원치않아요.
사실 이 영화 18세 이상만 봐야 되는거잖아요?
어쨌던,자기가 필요한 부문만이라도 접할 수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횡설수설이지만 결코 두돌 이하도 봐도 됩니다,
여기서 한마디.
hidden world구입시 플래쉬가 견고하지 않으니깐요,받으시거덩 코팅을 하시던지,스카치 테이프로 미리 싸두세요.
만들면 되지만 그래도 원래것이 폼나니깐요.
특히 24개월 앞뒤의 아가들은요!!
원준엄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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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준이는 28개월인 남자아기인데요, 평소에 동물을 무척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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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발견시리즈는 물고기랑 공룡(12/31일 가격이 오르기 전에 급하게 샀어요. 히플러님이 올려주신 공구에 포함이 되어있지않아서요)이랑 두권밖에 없지만, 너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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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책내용을 다 읽어주는 것은 아니구요, 선명하고 예쁜 그림을 위주로 봅니다. 주위의 다른 과학책을 보더라도 그정도 그림은 찾기가 어려워요. 거기다가 전집위주로 팔잖아요. 저는 전집은 안 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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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공룡책에는 공룡의 뼈가 흩어져있다가 페이지를 넘기면 공룡의 모양으로 제대로 맞춰지는 장면이 있는데, 원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그림만 넘기다가 어제 본문을 조금 읽어줬는데, 잘 듣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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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번 공구에 참여해서 C세트를 구입했답니다. 16권이라 꽤 많은 양이지만, 전부터 욕심을 내고 있던 책이라서요. 방에 숨겨놓고, 한권씩 한권씩 꺼내서 읽어줄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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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좋아한다면 연령은 별로 상관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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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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