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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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가 옆집 놀러가고 혜영이는 자고.. 신나게 글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테이크에 관련된 글을 올립니다.
전 32살 먹도록 아직 쇠고기 스테이크는 못 먹어 봤어요. ㅠㅠ;(돈까스먹어 본지도 몇 년 된 것 같네요. 집에서 삼겹살이나 목살 구워 먹음으로 해서 단백질 보충하는 정도..)
*스테이크는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자신의 식성에 맞춰 주문을 해보자!
굽는 정도/ 특 징
레어(Rear) -약 4분 정도 앞.뒤만 구워 준다. 표면은 갈색이지만 자르면 속은 빨간 날고기 상태로 피가 흐른다. 보통 외국의 미식가(gourmet)들이 즐긴다.(윽~ 전 절대 이런 건 못 먹을 것 같아요..)
미디엄 레어(Medium Rear)-약 5~6분 정도 익힌 것으로 속이 핑크색을 띠며 레어보다 조금 더 익혀 나온다. 평소에 고기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도전해 봄직 하다.
미디엄(Medium)-약 7~8분 정도 익힌 것으로 속의 중심이 핑크색일 때는 완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주문하는 형태.
웰던(Well-done)-약 10분 이상 전체가 갈색이 되도록 완전히 익힌 것으로 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너무 익히면 고기의 맛이 나지 않으며 연하지 않다.
*스테이크는 이렇게 먹어야 한다.
테이블 위에서 음식을 나이프로 자를 때는 왼쪽에서부터 시작한다. 스테이크 역시 왼쪽부터 자르는데 한꺼번에 잘라 놓지 않는다. 스테이크를 자를 때는 포크로 고기를 '찔러 누르고' 나이프로 톱질하듯이 써는데, 썰 때는 자기로부터 먼쪽에서 안쪽으로 자르며, 안쪽에서 먼 쪽으로 힘을 주어 밀어서 자르지 않는다.
고기를 먹을 때는 적포도주를 마신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백포도주를 찾는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백포도주는 생선이나 해물요리와 함께.)
*비프스테이크 중에서 최고는 샤토브리앙이다
고기는 뼈 가까이에 붙은 살일수록 맛이 있다(Near the bone, sweeter the meat).소의 부위에서는 등심과 갈비쪽, 허벅지, 궁둥이 쪽의 고기가 인기 있는 스테이크가 된다.
*스테이크의 부위별 명칭
샤토브리앙(chateavbriand)-이 이름은 프랑스 혁명 전 귀족 샤토브리앙이 즐겨 먹던 것으로 그의 주방장 몽미레유가 고안해 낸 데서 붙여졌다. 고기 중에서 최고라 할 수 있으며 안심 부위의 가장 굵은 부분으로 연한 것이 특징이다.
필레미뇽(filet mignon)-아주 예쁜 소형의 필레 스테이크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름. 안심의 끝부분을 썰어서 베이컨으로 말아 구운 것이다.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 T자 모양의 벼 양쪽으로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스테이크.
썰로인(sirloin steak)-미식가들이 즐겨먹는 등심 부분의 스테이크로 영국왕 찰스 2세가 이 고기에 직위를 주었다 하여 sir를 붙이게 되었다.
| [일반]스테이크에 관한 글..(아~ 먹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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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영엄마 등록일 2001-01-11 16:58 조회수 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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