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왕따시키다니...(다른 반 이야기랍니다) 2014-07-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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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왕따시키다니...(다른 반 이야기랍니다)

​

​

​지난 금요일..

아이가 헐레벌떡하고 학교에서 콜렉트콜로 전화가 왔어요..

​

"엄마....@@가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켰데요..ㅠㅠ"

"응?? @@가??? 왜!!! 그런 아이는 아닌 줄 알았는데..."

​

듣고 보니 우리 아이의 바로 옆반에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교실안에서만 이야기가 나왔다면 아마도 잘 몰랐을텐데..

옆반에서 절반이 넘는 아이들이 우리 아이 반에 와서 반성문을 쓰고,

나머지 아이들은 본인들 반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더군요..ㅠㅠㅠ

​

​

헌데 이 일에 주동을 한 녀석이

우리 아이 1학년때 같은 반으로 엄마와는 아직도 모임을 같이하고 있답니다..

녀석이 약간 건들거리긴해도 그런 녀석은 결코 아니였는데..

​

그 주동을 한 녀석은 우리 학교 축구부에서 축구도 하고

공부성적도 좋은 편이라서 우리 담임선생님도 믿거라하는 녀석이었어요..

게다가 큰 문제를 일으킨 녀석도 아니였구요..

​

우리 담임쌤이 축구부 코치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녀석을 보시고는 어쩜 네가 이럴수 있냐면서 실망해 하시더랍니다..ㅠㅠ

​

키도 크고,듬직한 녀석이어서 우리 담임쌤도 축구부에서 참 이뻐라하셨던 모양이예요..

​

암튼....옆반 선생님은 여자선생님이신데 우리 아이가 4학년때 담임을 맡아주셨던 분이시라서

저도 잘 알고 지내고 있는 분이신데..

​

이런 왕따사건이나 반 아이들이 서로 싸우거나하는 것을 정말 그냥 넘어가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

더구나 ​우리 아이가 더 놀란것은

4학년때부터 절친으로 지낸 녀석도 우리 반에 와서 반성문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적쟎이 실망을 했던 모양이더군요..ㅠㅠ

​

사실 저도 놀랐거든요..ㅠㅠ

​

하지만 사실 조사는 확실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괜히 옆에서 서있다가 억울하게도 같이 반성문을 쓰게 된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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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같이 지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도 많지만..

이런 왕따같은건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

더구나 늘 봐 왔고,학교에서 만나면 떡볶이라도 사 주던 녀석들이

그랬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ㅠㅠ

​

우리 아이에게도 다시 한번 친구들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해 주는

시간을 갖으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해주길 바란다고 엄마의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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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서로 견제하지 말고,서로를 격려하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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