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저의 경우론

저의 경우론
글쓴이 husig 등록일 2004-01-29 16:27 조회수 1,862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2024

저의 경우론

글쓴이 husig

등록일 2004-01-29 16:2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2024

초3학년 아이의 엄마인데. 튼튼 영어 한지는 1년하고도 몇개월 되는데.
교재도 맘에 들고, 일단 듣기를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욕심없이 듣기만
시키고, 강요도 없이. 확인도 하지 않고, 가끔 발음이 참 좋구나 !!
라는 칭찬만을 해주었는데 학교에 가서도 자신감을 갖고 발표도 한다고
하더군요. 영어란 많이 듣고, 꾸준하게 해 주어야겠다는 신념으로요.
그렇게 일년을 보낸 지금은 동화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단어장도 만들고,
그동안 배워왔던 튼튼의 교재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생활속에서
한두마디씩 툭툭 던져주니까, 복습도 되고....
거기다 교재가 이번주부터는 새롭게 바뀌면서 또다른 흥미를 갖고 있더군요.
일단 엄마가 흔들리지 마시고, 교재를 믿고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제 저도 어느정도 확신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발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딱딱하게 굳은 엄마, 아빠의 발음보다, 문법 위주의 공부를 시켜온 누나 보다도
자신감도 있고,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워키리님의 글입니다.
>
> haarin님의 글입니다.
> > 현재 1학년인 딸은 7살때 처음 영어 유치원으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 >
> > 그리고 초등입학후 5개월 정도 매일반으로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너무 지쳐 하는 것 같아서( 여러가지 하다보니) ..
> > 듣기 부터 새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 5개월 정도 튼튼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 >
> > 단순 반복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지금까지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 따라 주기는 했는데, 이것도 저의 힘에 부치고 아이도 슬럼프가 오는것 같아요.
> > 제가 조금만 신경쓰면 아이가 힘들어지고( 제가 좀 몰아부치기도 합니다), 조금 느슨하게 풀면 아이도 대충 듣는 것 같고 해서 갈등입니다.
> >
> > 이론적으로는 듣기가 먼저이니 자연스럽게 계속 들리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실제로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튼튼영어가 마음에 드는데,
> >
> >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만든 계기가 된거서 같아 괴롭네요..
> >
> >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나을지 (cd-rom) 아니면 튼튼영어를 다른게 접근 하는 방법이 나을지,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여러가지 고민입니다.
> >
> > 아이는 아예 영어를 하지 말았으면 하거나 cd를 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 고진선처 앙망합니다..^^
> 저도 지금 초2되는 딸아이가 있고 튼튼울 1년정도 했습니다.
> 우리 아이도 영어를 너무 좋아하다가 튼튼하면서 질린경우인데 2달을 쉬었어요,
> 그리고 안되겠더라구요,.
> 그래서 아이에게 너만큼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없고 테잎을 잘 들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뻥아닌 뻥을 쳣지요,
> 그랬더니 2달쯤 지난후에 다시 선생님 부르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다시시작한지 1주일되긴 했지만 자기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역시나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약인가봐요,
> 님도 한번 과잉된 칭찬을 해보세요.
> 영어를 잘 하면 미국을 갈 것이라든지...
> 암튼 저희 딸은 그것으로 일단락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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