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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에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민현맘

등록일 2004-02-04 17:41

조회수 1,959

댓글 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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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이도 99년 2월생입니다.
저도 주변사람들에게 일곱에 입학시킬거라고 말하고 다니지요.
그러면서 속으론 열두번도 더 고민합니다.
일곱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준비한뒤에
막판에 너무 키가 안큰다든지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면
이사를 가야겠다고 말입니다. 이러케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놓이더니
지금껏 열명이 공부하는 교육원을 다녔는데
단련좀 시켜서 보낸답시고 일반유치원35명이 함께있는곳으로 옮기기로했는데
또 그것두 맘에 걸리더라구요..차라리 학교들어가서 고생하게
올해까지는 소수정예반에서 있는게 나은거 아니었을까...
어리다고 왕따도 시키지만 요즘아이들은 늙어들어왔다고 놀리기도한데요...허걱
전 올해부터 음력으로 12월생이니 그냥 12월생이라고 주입시킬까 합니다.
친구들한테도 주변사람들한테도 그냥 12월생이라고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남일같지않아 말이 많아졌네요...^^
암튼 바른결정하시고 아이에대한 글 읽을수있길 바랍니다.
hsmom99님의 글입니다.
> 쑥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맘입니다. 요즘 제가 고민이 있어 선배맘들의 조언을 얻고자해요. 울 아들이 올해나이로 6살이 되는데 1월생이라 유치원에서는 7세 반이고 친구들도 거의 7세랍니다. 그래서 내년에 학교에 가는데 보내야 될지 아니면 나이를 꽉 채워서 8살에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요. 전 지금 그냥 7살 내년에 보내려는데 그래도 갈등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선생님이나 다른 맘들의 의견도 분분하고....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울 아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7살에 보낼때의 장단점과 8살에보낼때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요. 사실11월이나12월생인아이들과 1월생인아이들이 뭐 달수로는 별 차이없지않을까요? 넘 고민입니다. 너무 앞서서 고민하는지 모르겠지만 빨리 결정해서 아이를 지도해야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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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2004-02-13 22:47 
2005년부터 제도가 바뀐다고 하네요 1,2월생들 고민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정말 잘되었어요
개울가 2004-02-13 22:41 
민혁님의 말을 들으니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늙어 들어왔다니 3월에 시작 하니 당연히 보내야 한다니 ,,,유해한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텐데 너무 함부로 말을 하네요 혹 왕따의 주범은 아닌지
케이지비 2004-02-08 14:15 
아는 분 아이도 7세 이월생인데 그냥 올해 보낸답니다.주변에서는 열이면 열 다 말리는데 부부는 의지가 확고하답니다.그 집 막내삼촌이 일년을 늦게보냈더니 나이어린애들하고 지내서 지금도 철이없고 어리다고 집안에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또래아이들하고 같이 보내서 같이 철들어야한다고 그러더군요.특히 남자는 군대문제도 있고 당장 앞보다는 먼 미래를 놓고 봤을때는 1년을 버는대요.우리 중학교때도 우리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은 잘 어울리지 못했던거 같아요.어린애들하고 같이 놀래니 자존심이 상하나봐요.왕언니처럼 굴려고 합니다.그냥 보내시는게..
민현맘 2004-02-05 14:20 
표현이 심했나요? 저도 전해들은 말뿐입니다. 3월에 학기가 시작되니 일찍보내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어쩌다 유예시키는게 당연한것처럼 되어버려서 이러케 고민을 하는건지...사실은 일찍들어가거나 유예시켜들어간게 문제가 아니라 왕따를 시키는 아이와 사회성이 없는아이가 문제인건데...ㅜ.ㅜ
옵독 2004-02-05 10:31 
저희 둘째도 99년 2월생..본인이 고집해서 올해 7세되는데, 몸이 작아서 고민이 되구요..실은 저도 12월생이라고 말해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주변에선 다 8세에 보내라고 하는데 전 그냥 7세에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동갑인데도 늙었다고 표현한다니..애매하게 태어난 것도 죄가 되는지..ㅜㅜ
한아름 2004-02-04 20:22 
동갑인데 늙었다고 놀린다는건 좀 말이안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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