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방학을 그냥 다 보내면서 내가 정말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쑥쑥 공구라 하더라도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데....
기껏해야 몇만원 차이일 거 가지고....
몇만원과 돌이킬 수 없는 한두달의 시간을 비교하면 정말 속상합니다.
그러면서도 왜그리 미련이 남는지...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두 눈 질근 감고 내일은 그냥 다른데서 살까 봅니다.
설마 9월2일 공구는 아니겠죠?
사또맘님의 글입니다.
> 몇달전부터 런투리드 구입고민하다, 혹시 이제나 저제나 쑥쑥 공구 기다렸습니다.
> 쑥쑥 들어와 보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이번 공구도 역시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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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애 방학도 끝나고, 정말 너무 허무합니다.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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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애가 초2라 제가 마음이 급합니다. 마지막 한가닥 희망은 이번 추석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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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차원에서 런투리드 공구를 단행하진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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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일자 공구마저 아니라면 그냥 쑥쑥에서의 기대는 접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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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른데서 구입하고 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쑥쑥에서 공구할 것같아 이제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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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렸건만... 기다리시는 다른 분들이라도 맘 고생 그만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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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아래 보니까, 런투리드 공구에 대한 운영자님의 답변 기다리는 글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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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금 이 글도 그냥 넘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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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다가도 가끔씩 애들 책구입에도 머리를 싸메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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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이고 보면 참 슬퍼집니다. 제가 너무 궁상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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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망도 해봅니다. 쑥쑥에서 아에 운이라도 띄우지 말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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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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